46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4.22 (토)
[투데이 현 장] - 불법 천렵! 물고기 씨가 마른다 극성, 불법 천렵! 봄의 절정에 이른 전국의 산하! 강원도에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특히 물 맑기로 소문난 영월일대에는 강 낚시 즐기는 강태공들과 봄나들이 나선 가족들로 붐비고 있었다고. 그런데! 이런 틈을 타서 덩달아 활개를 치기 시작한 것이 있 으니~ 다름 아닌, 불법 천렵꾼들! 야간에 불법 삼중자망을 이용하는 것은 기본이요~ 독극물과 배터리 감전사로 무지막지하게 물고기들을 싹쓸이. 이중에는 치어부터 어름 치, 황쏘가리 등 보호어종까지 포획이 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불법 천렵, 그 실태를 쫓아가 봤다. [음식 트렌드] - 컬러마케팅! 그린열풍 속으로~ 초록바람이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도심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초록색! 그린속옷부터 그린화장품은 여성들 눈길, 발길 사로잡고, 한 회사에선 그린 인테리어로 직원들 건강과 능률 모두 승승장구~ 거기에 초록에 푹 빠진 초록마니아까지~ 음식에도 예외 일 순 없다! 바다의 청정무공해 식품 매생이로 만든 초록아귀찜을 한번 맛보면 그 매력에 빠져 나올 수 없는데~ 초록과일과 초록채소를 비벼 먹는 웰빙비빔밥과 자연강장제 부추로 만든 초록칼국수 만두에도 초록물결이 넘쳐난다. 컬러마케팅, 초록빛깔 산뜻한 열풍 속으로 들어가 본다. [투데이 화 제] - 죽은 나무가 자란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경기도 김포, 이곳은 정체 모를 무언가에 술렁이고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음식점 안의 나무들! 시멘트바닥에 박혀 있는 나무기둥이 가지를 힘차게 뻗어 자라고 있다는 것! 그것도 한 그루가 아닌 무려 여덟 그루나 된다고. 수분, 햇빛, 양분 모두 거의 없는 상황에서 나무가 자랄 조건이 못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 동일한 시기에 같은 나무로 시공했다는 다른 업소도 찾아가 보았지만 이곳만이 특별했고. 덕분에 이 가게는 희귀한 나무를 보러 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는데! 뿌리 없이 자라는 나무. 신비한 나무기둥의 비밀을 밝혀 본다. [新 인간시대] - 강인이 두 번째 이야기, 새집이 생겼어요! 지난 2004년 12월 31일, 많은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든 여섯 살 강인이. 방송 후 뜨거운 관심과 온정이 쏟아져 좋은 일이 생겼다! 낡은 오두막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게 된 것! 그리고 강인이는 꿈에 그리던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밝게 율동하며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자기 이름도 잘 쓰지 못했던 것이 이제는 척척 쓰는 강인이! 드디어 오늘은 새집으로 이사하는 날! 마을 사람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는데! 도배며 보일러시공이며 마무리 작업을 끝낸 새집, 할머니와 강인이의 부푼 기대 속에 개봉 박두! 할머니와 온 동네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그 속엔 남다른 사연이 있다고. 항상 밝고 명랑한 강인이의 두 번째 이야기, 그 속으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