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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4.26 (수)
[투데이 화 제] - 1Cm와의 승부! 新주차의 달인

주차전쟁, 틈새를 잡아라!! 좁은 공간을 십분 활용 한 주차의 달인들이 있었으니, 앞뒤 
벽으로 꽉 막힌 공간. 단 1분만에 흠집하나 없이 주차를 시키는가 하면, 전봇대와 
낭떠러지 사이의 좁은 공간도 문제없다. 60대의 노익장을 발휘해 기인에 가까운 실력
으로 주차시키는 골목주차의 달인, 버스 뒷바퀴에 걸려 떨어질 듯 말 듯. 낭떠러지에 
매달리게 주차시키는 버스운전기사의 사연, 공중부양으로 옮겨놓은 것일까?? 도심 
한복판. 건물 옥상에 버젓이 주차되어 있는 차 한 대. 과연 그 차에 얽힌 진실은? 주차
전쟁으로 생겨난 대한민국의 신기하고 놀라운 주차달인들을 만나본다. 

[소문의 진상] - 우리음식, ‘모리’의 오명을 벗겨라~ 

우리 전통음식, 모리를 아십니까? 그 이름조차 낯선 음식의 소문을 찾아 나선 제작진, 
일단 거리 인터뷰를 통해 일본 음식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리에 도달! 일본 음식점
을 둘러보기 시작하는데. 일본의 모리는 소바, 즉 메밀로 면을 만든 음식을 통칭하는 
단어였다고. 그렇다면 우리 전통 음식 모리와도 공통점이 있진 않을까? 이때 포항에 
가면 모리가 있다는 긴급 제보를 입수, 직접 가서 확인해보니 모리는 다름 아닌 매운탕
형태의 생선국수! 그렇다면 왜 하필 이 음식이 모리라 불리게 된 것일까? 모리에 얽힌
역사적 소문! 그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현장] -  비상! 꽃게가 도둑맞고 있다! 

서해상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꽃게 어획량의 70%를 차지하는 서해5도 북방해역에 
중국어선이 대거 출연, 우리 꽃게를 싹쓸이하고 있기 때문인데! 대낮에도 버젓이 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 불법 어선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우리 어민들의 가슴은 새카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고. 그래서! 연평도를 지키는 해경특공대가 연평도 꽃게 사수에
나섰다!! 중국 어선들을 예의주시 하다가 북방 한계선을 넘어오기만 하면 바로 출동!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드디어 중국 어선을 나포하게 되는데. 중국어선 단속 현장,
그 숨 가쁜 현장 속으로 따라가 본다!  

[新 인간시대] - 어머니,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동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첩첩산중엔 푸른 강 만큼이라 때묻지 않은 효자 아들이 
살고 있다. 앞을 못 보는 데다 이제는 치매까지 앓아 아기가 되어 가는 어머니. 예순의 
아들은 이런 노모를 위해 꽃피는 4월에도 아직 군불을 떼고, 어머니가 식사를 하시고 
나야 겨우 밥 한 술 뜨게 된다고. 또한 아들은 우유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날마다 
동강에 나룻배를 띄워 장엘 간다는데. 햇살 눈부신 봄날, 개나리며 진달래 만발한 세상
으로 앞 못보는 어머니를 업고 봄나들이를 나서는 아들. 배운 것 없고, 가진 것 없어도
내 어머니 한 분만 계시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는 산골 마을 효자 아들을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