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5.06 (토)
[투데이 현 장]-어버이날, 카네이션이 떴다! 카네이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바야흐로 감사의 달 5월, 카네이션이 최대의 시즌특수를 누리고 있다. 1년 365일 5월만 같아라~ 곳곳에서 즐거운 비명 쏟아지고 있다는데. 땅 끝 해남의 카네이션 마을에서 속전속결 꽃 배달 전문 업체까지 ?생화?들의 활약상 이어지는가 하면! 꽃 송편으로, 칼라믹스 공예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기도 한다. 어디 그 뿐이랴! 토종 카네이션인 '패랭이꽃' 알리기 캠페인은 물론, 하늘로 날려보내는 카네이션 추모행사도 마련됐다. 효심(孝心)을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 2005 ?카네이션 재발견?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음식 트렌드] - 빙글빙글~ 맛이 달린다! 빙글빙글~ 맛이 달린다! 공간을 살리고,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회전식 아이디어! 그 회전식 레일을 이용해 인건비를 낮추고, 가격의 경쟁력을 잡은 회전초밥집이 뜨고 있는데~ 초밥뿐만이 아니다! 이제는 중식 코스요리까지 회전판 위에 올랐다! 무궁무진한 중식코스요리를 모양과 색깔을 직접 보며 골라먹을 수 있는 회전식 중식 요리! 여기에 2인분이상이라는 고기집의 틀을 과감히 깨고,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취향대로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회전식 고기집까지~! 회전식 레일이 맛과 미(美)를 만난 사연~ 그 맛깔스러운 발견을 함께 한다. [투데이 화 제] - 멋진 인생~ 공원의 달인! 공원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이른 새벽, 구로동 한 공원엔 부산한 움직임이 있었으니! 바로 에어로빅을 연습하는 100명의 사람들 때문이었다고~ 또한 공원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이~! 나이는 숫자 일뿐~ 부채술에서 검술까지~ 무술의 달인 할아버지! 거기에 외발자전거 하나로 공원의 인기스타가 된 50대 아저씨까지! 공원을 즐기는 사람들 뒤엔 공원을 가꾸는 이도 있었는데, 쓰레기장 같았던 공원을 12년 동안 청소해왔고, 꽃을 심어 꽃샘길을 만든 아저씨는 숨겨진 달인이 아닐 수 없었다! 별난 인생~ 별난 이웃들을 만날 수 있는 공원으로 찾아가 봤다. [新 인간시대] - 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 어머니를 위한 고등어. 새벽 6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손수 밥상을 차리는 박규수할아버지. 백세가 넘은 어머니를 위해 아침상을 차리는 것인데, 아픈 아내를 대신해 모든 살림은 할아버지의 몫이라고. 앞을 보질 못하시는 어머니. 때문에 할아버지가 없으면 어머니는 아무것도 하질 못하신다. 넉넉하지 않은 시골살림이기에 돈 한 푼 허투로 쓴 적 없지만, 어머니 간식 사는 데는 아껴본 적이 없는 효자 할아버지. 작년부터는 다리가 아파 농사를 못 짓게 되어 걱정이 좀 더 늘었다고. 아들이 있기에....어머니가 있기에...서로에게 소중할 수밖에 없는 모자의 사랑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