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5.09 (화)
[투데이 현 장] - 충격! 신생아 희롱사건! 갓 태어난 당신의 아기가 학대받고 있다면? 얼마 전, 몇 장의 신생아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는데! 이 사진 속에는 아기를 비닐 가방 안에 넣거나, 나무젓가락 을 입에 물리고, 깍지를 끼우는 등 마치 아기를 장난감 다루는 듯한 모습이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사진을 찍은 사람이 산부인과의 간호조무사라는 사실! 이에 경찰도 수사에 나섰지만 더 큰 문제는 남아있었다. 바로 다른 곳의 간호조무사들이 찍은 또 다른 사진들이 드러나고 있다 는 것. 곧 신생아실 관리에 대한 의혹도 함께 불거지고 있는데. 신생아 희롱사진 파문을 집중 취재했다. [소문의 진상] - 음식이 사람을 웃긴다? 먹으면 웃음이 나오는 음식이 있다? 소문의 근원지를 찾아간 곳은 부산의 한 외각! 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의 위치를 어렵게 알아낼 수 있었는데! 그곳의 사람들 잠시 살펴보니, 분명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취한 듯 웃고 떠들고 있었다! 먹고 있는 음식은 언뜻 보니 탕? 그리고 그 안에 신기한 재료가 있었으니, 말미잘! 그것을 매운탕으로 끓여먹고 있었던 것! 그렇다면 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웃게 된다는 소문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말미잘 때문이 아니라 다른 재료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 피로하거나 우울할 때 찾게 된다는 이 음식의 정체를 알아본다. [투데이 핫이슈] - 고 1 촛불집회, 아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고1 교실은 지금 내신 전쟁 중? 교육부가 2008학년도 입시부터 내신을 대폭 강화한다는 내신 등급제를 발표한 가운데, 첫 적용자인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혼란의 연속,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는데. 지난 토요일, 광화문에서 내신등급제 반대 촛불 시위를 벌인 학생들.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거리로 나와 목청 높여 주장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강한 반발의 대비책으로 각 대학별 입학전형을 제시한 교육부. 전국의 고1 학생들을 혼란에 빠트린 논란! 학생, 학부모, 교육계까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내신등급 도입 논란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新 인간시대] - 부전자전~ 못 말리는 액션 4부자(父子) 딱지치기도 아닌, 핸드스프링을 하며 우애를 다지는 3형제~ 경기도 안양의 한 체육관. 늘 이곳이 떠들썩한 이유는 ?재주넘기?의 명수~ 태성, 태호, 태훈 형제 때문~ 합기도 사범을 하는 아빠 밑에서 기역 니은보다 ?재주넘기?를 먼저 배운 아이들. 특히 쌍둥이 태호, 태훈이는 서로 지고 못사는 사이라고~ 하지만 공부는 뒷전인 세 아들 때문에 엄마는 마음 편할 날이 없다. 받아쓰기도 제대로 못하니~ 분위기는 더 심각해져 가고, 눈치 없는 아빠는 면학 분위기 잔뜩 흐트러뜨리며 방해를 하는데~ 조용할 날 없는 가족, 씩씩하고 건강한 아이들 때문에 즐거움이 가득한 열혈 가족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