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5.10 (수)
[투데이 화제] - 추적! 여의도 지하벙커 미스터리!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복판 밑에서 대형 ‘지하벙커’가 발견됐다! 소파, 화장실의 편의시설 까지 갖춰져 있는 180여 평의 놀라운 규모에 지상으로 통하는 출입구도 자그마치 세 곳! 최소 2~30년은 된 지하시설이라 사람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기만 하고. 또한, 서울시청에서 국방부에 이르기까지 이곳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다 근거자료도 전혀 발견되지 않아 의문은 더욱 커지고만 있는데! 도대체 누가, 언제, 무슨 목적으로 ‘지하벙커’를 만들 었는지 도대체 이곳의 정체는?! 미스터리로 둘러싸인 여의도 ‘지하벙커’ 그 수수께끼 속으로 들어가 보자. [문전성시의 비 밀] - 입안에 불났다! 매운 돈가스~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 이런 입맛을 단숨에 잡아주는 음식이 있었으니, 정신 번쩍 들게 하는 돈가스가 그것!! 바로 김밥처럼 돌돌만 돈가스에 입안에 불이 날 정도로 매운 소스를 뿌렸기 때문!! 하지만, 단순히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감칠맛이 나도록 씨겨자를 사용! 어디 그뿐이랴~ 생크림으로 부드러움을~ 빵가루로 2차 숙성을 해서 고소함까지 더했다고. 애초 튀기는 기름에 대파와 매운 고추를 넣고 기름을 서서히 가열시킨다는데~ 돈가스에 새로운 바람! 매운 돈가스집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대구 “포포로” 연락처 : ☎ (053) 422-7470 대구시 봉산동 [투데이 현장] - 황당 현장! 내아파트 재산권 행사 못한다?! 새 집에 입주할 꿈에 부풀어 있어야 입주자들이 열 받았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손에 꼽히는 건설 회사를 믿고 아파트를 분양 받았는데 어쩐 일인지 멀쩡한 아파트 내에 무덤이 자리하고 있는가 하면 약속한 제반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고, 심지어 아파트 잔금을 다 내고도 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 시행사에게 법적 책임을 떠넘기는 시공사부터 법적문제는 없었다고 일관하는 행정기관, 그리고 뒤늦게 땅을 찾겠다고 나선 묘지 측까지 얽히고설킨 상황 속에서 그 피해를 떠안고 집주인 노릇도 못하는 입주자들의 황당한 현장, 투데이카메라가 밀착 취재했다 [新 인간시대] - 30년 아내사랑, 당신의 그림자로 행복합니다 첫눈에 반한 그녀! 결혼부터 다섯 아이들까지~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진 아내. 언젠간 일어날 거라는 믿음하나로 30년 간 아내 곁을 지켜온 이득용씨. 빠듯한 살림살이에 수입은 아내 약값으로 나가고 있는 실정. 그러나 불평 한번 없다. 거의 신경이 없는 아내의 밥과 약을 먹여주는 건 남편 몫! 하루에도 몇 번씩 약을 먹어야 그나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요즘 아내는 어떤 음식도 잘 소화하지 못하고 부어오른 손마디는 가라앉을 줄 모른다. 입맛까지 떨어진 아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해보지만 아내의 입맛은 돌아 올 줄 모르는데. 30년 한결같은 그의 감동적인 사랑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