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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화제] -  우리 별난 선생님! 학교는 즐거워~ 

학교가 즐겁다! 교실을 빛내는 별난 선생님! 베레모에 선글라스, 다 떨어진 운동화를 
슬리퍼로 신고 다니는 괴짜 선생님. 사실은 시를 좋아하는 부드러운 면도 있다고~ 
그리고 깜찍 표정에 최신 개그를 선보이는 선생님의 수업은 포복절도~ 도저히 칠판
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배용준 혹은 꽃미남을 자청하며 한 왕자님이 
교단에 섰으니, 시시때때로 포착한 학생들 사진 때문에 그의 진짜 별명은 바로 
'파파라치'?! 거기에 능수능란한 사투리, 교복을 입고 다니는 친구 같은 선생님까지!
제자사랑 독특하고도 유별난 우리들의 선생님을 만나본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귀하신 몸, 5월의 꽃게를 모셔라!

꽃게가 아니라 ‘금게’라 불러다오~ 작년에 비해 어획량은 1/10, 가격은 2배! 서해 
앞바다에 꽃게가 사라졌다? 5월 제철을 맞아 물량확보에도 그야말로 비상! 경매장과 
수산시장을 돌며 꽃게 공수 대작전이 벌어졌는데! 간장게장도 마찬가지. 연평도의 
사촌, 팔촌을 동원해 꽃게를 사수! 기동성은 필수다! 한편, 꽃게장 비빔밥과 꽃게 갈비찜, 
별난 꽃게요리 있는 곳에 별난 꽃게사랑 발휘되는데~ 남도 꽃게만 고집하는 것은 
물론, 급냉 창고를 보물단지처럼 쓸고 닦는다고! 귀하신 몸, 5월 꽃게, 특급수송작전을
함께 한다!

[투데이 트렌드] - 풍경을 산다! 조망권 전성시대!

조망권의 가치가 '억'대? 최근 국세청의 아파트 기준시가에 따르면, 한강을 조망권
으로 가지고 있는 아파트의 금전가치는 어마어마한데. 전망 좋은 최상층과 그렇지 
못한 최하층의 가치가 몇 천 만원에서 최고 6억까지 차이가 난다! 그러다 보니 최근
들어 조망권이 걸린 소송이 증가하고, 그것을 전문으로 다루는 법률회사까지 등장! 
전망 좋은 곳을 찾는 사람들로 밤이면 전망 좋은 카페 창가자리는 빈자리 찾아보기
힘들다. 게다가 서울 중심가 초고층 빌딩엔 전국 최고 전망을 가진 화장실까지
등장했는데! 최고의 주가 올리고 있는 최고의 조망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新 인간시대] - “엄마 안아 줘“ 새날이는 엄마 딸 

하루에도 몇 번씩 '나 잘했지'?라고 묻는 예쁜 딸 새날이~ 매일같이 엄마의 사랑을 
원하는'새날이'는 정선기, 안나오미씨 부부가 보육시설에서 데려온 입양아이다.
36개월 때 입양된 새날이는 가정이란 곳에 적응하기는 쉽지가 않았고. 초기에는 둘째
'결'이를 꼬집고, 시기하고, 가끔 구토도 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셋째 '횰'이가 입양
되면서 상황은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새날이를 위한 특별 연극을 하루도 
빠트리지 않는 엄마, 그리고 이제 엄마를 진짜 엄마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새날이. 
진정한 가족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날이네 하루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