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5.13 (토)
[투데이 현장] - 때 이른 모기와의 전쟁! 때 이른 모기와의 전쟁으로 시끌벅적~ 전남 해남의 한 시골마을! 외출 시, 긴팔, 긴바지는 기본! 햇빛 쨍쨍한 날 비옷에 장화 그리고 양파 망을 둘러 쓴 것도 모자라 모기살충제는 휴대용품이 된지 오래다. 게다가 어두워지면 더 극성을 부리는 모기떼로 밤이면 밤마다 마을사람들은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는데, 집집마다 각종 모기약품 피우고, 뿌리는 것은 물론 모기장에 이중삼중 방충망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 급기야 마을 주민들 사생결단! 모기와 한판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는데...봄철, 때 아닌 모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그 현장을 취재했다. [음식트렌드] - 비비면 '두 배' 맛있다! 비비면 맛이 보인다! 맛이 2배, 이색 비빔음식들! 시원한 국물에 끓여야 제 맛인 칼국수를 비벼먹는다?! 매콤한 오징어 두루치기 양념에 비벼먹는 손칼국수! 팔딱팔딱 싱싱한 횟감 의 대 반란이 시작됐다! 각종 채소와 함께 비벼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비벼먹는 회. 거기에 19가지 맛 아이스크림과 19가지 토핑을 취향 따라 입맛 따라~ 비벼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순두부찌개와 찰떡궁합 이루는 비빔밥의 모든 것을 공개하고, 뭐든 비벼먹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열혈남아, 비빔밥 마니아까지 만나본다! 일석이조의 맛, 비빔 음식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투데이 화제] - 대자대비, 부처님 맞이 대 작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산사 준비 대 작전! 5월 15일을 코앞에 두고 전국의 사찰은 지금 때 빼고 광내고, 준비삼매경에 빠졌다. 일 년 만의 불상 닦기에 점심 공양 준비로 눈 코 뜰 새 없고~ 경남의 한 사찰에서는, 세계 최대의 목와불 청소에 스님뿐 아니라 주변 신자들까지 총 출동~ 최고 고참과 신참들 준비하는 부위가 모두 다르다는데? 그리고 강원도의 한 사찰도 바쁘기는 마찬가지. 염주 닦기에 주지 스님까지 나서는 한편, 또 다른 한 사찰에서는 부처님의 자비를 더 밝게 알리기 위해, 바닥을 금으로 입힌다는데~ 부처님오신 날, 막바지 준비중인 사찰, 그 곳으로 들어가 본다. [新 인간시대] - 선생님은 우리 엄마 남해의 외딴 섬, 관사도. 이 섬의 유일한 학교인 관사분교에는 11명의 아이들과 엄마 선생님이 살고 있다. 매일 아침을 '사랑합니다'라는 인사와 포옹으로 시작하는 선생님. 대부분 조부모와 살고 있는 관사분교 아이들에게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아이들 세수며, 양치질, 머리감기까지 선생님이 손수 팔을 걷어 부치고, 어깨 너머 배운 솜씨로 이발도 해준다고. 한편~ 스승의 날을 앞두고 아이들, 갯벌에서 선생님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는데~ 소중한 엄마이자 아들, 딸 일수 밖에 없는 이들. 작은 섬, 낙도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의 사랑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