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5.16 (화)
[투데이 화제 ①] - 상상초월! 쌓고 쌓고 또 쌓는 사람들! 무심코 지나치기엔 너무도 대~단한 당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겁 없이 쌓고~또 쌓아대는 쌓기의 달인! 얼마 전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미국 공대학생들의 동전 쌓기 작품이 화제가 됐었는데! 연세대 공대 학생 중에도 동전 쌓기의 달인이 있다고. 사진보다 더 한층 업그레 이드 된 동전 쌓기 달인부터 각양각색의 화려한 모양으로 접시를 쌓아 올리기! 심지어 둥글둥글 어디 한구석 쌓을 수 있는 구석이란 없어 보이는 볼링공마저도 쌓아 올리는 별난 달인! 어디 그뿐이랴~ 재미로 쌓고! 돈 아끼기 위해 쌓는다는 샐러드 쌓기 달인들까지 세상은 넓고 쌓을 건 많다는 이들의 이유 있는 쌓기 열전 속으로 들어가 본다! [소문의 진 상] - 하얀 닭갈비의 정체를 밝혀라! 매콤하고 달짝지근한 맛의 온 국민의 사랑 한 몸에 받고 있는 닭갈비! 여기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바로 하얀 닭갈비가 그 주인공! 하얀 닭갈비의 정체확인을 위해 춘천의 닭갈비 골목부터~ 신세대 입맛 사로잡았다는 서울의 닭요리 전문점까지~수소문하던 도중 어렵게 찾아낸 오늘의 주인공! 그런데 그 빛깔은 흰색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알던 닭갈비와도 사뭇 달라 보이고! 게다가 이곳에선 손님들이 하나같이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마시고 있는데. 평범한 닭갈비는 거부한다! 일명 ‘하얀 닭갈비’로 불리는 이 독특한 닭갈비의 맛의 비법, 그리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닭 내장 사리까지~ 그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 ②] - 부처님 오신 날, 낙산사에 피는 희망! 지난 4월 화마가 휩쓸고 간 이후, 침체되었던 낙산사에 새로운 활기가 일고 있다. 다름 아닌 연중 최대 행사라 할 만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한 것! 공양간이 타버려 음식 할 만한 공간도 마땅치 않음에도 불구, 무려 5000명분의 손님맞이 비빔밥을 준비한다는데. 스님들 직접 나서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풍선부터 솜사탕, 낙산사 복원 우표, 복원기원 동전 던지기까지 낙산사 의 희망찬 내일을 기원하고. 또한 밤늦게까지 이어진 제등행렬은 지역 이재민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데. 반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소방차까지 준비 완료했다고! 부처님 오신 날, 낙산사의 희망찬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본다. [新 인간시대] - 2m 5cm 거인 김영희, 세상과의 해피투게더 키 2m 5cm!! 우리나라 여자로서는 가장 큰 키를 자랑하는 김영희씨. 부천시에선 ‘거인아줌마’로 통하는 그녀는, 80년대 농구코트를 주름잡았던 국가대표선수이었지만 거인병 때문에 결국 코트에서 쓰러지고만 것. 과거 스포츠스타라는 명성과는 달리 현재 8평짜리 단칸방에서 양말 봉제 부업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영희씨는 이웃들에게 다정하고 인심 좋기로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좋아하지만 가끔 코끼리처럼 큰 덩치 때문에 괴물 보듯 쳐다보는 사람들, 도망가며 놀려대는 아이들 때문에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동네의 인심 좋은 거인아줌마! 이웃의 좋은 친구, 김영희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