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48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5.24 (수)
[투데이 현장] -  10만 마리 새끼 두꺼비! 생존 대장정! 

원흥이 저수지의 두꺼비를 지켜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공사현장. 사방이 소음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일어난 작은 기적. 그 주인공은 바로 새끼 두꺼비들인데! 손가락 한 
마디 만한 두꺼비들이 어미들이 있는 인근 구룡산으로 가기 위해 대이동을 시작했다고! 
하지만 공사 현장이다 보니 새끼 두꺼비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차나 사람에게 밟히
거나, 수분 부족으로 말라죽기도 하는 녀석이 부지기수. 이에 시민단체와 어린이들이 
나서서 새끼 두꺼비 살리기에 나섰다! 생존율 2%라는 극한 속에서 목숨을 걸고 떠나는 
열흘 간의 여정! 새끼 두꺼비들의 대장정을 따라가 본다.   

[소문의 진상] - 그 가게가 수상하다! 

있을 땐 있고, 없을 땐 없는 유령식당?! 먹었다는 사람은 있는데 음식을 파는 가게가
없다는 수수께끼 같은 제보! 게다가 이곳엔 놀라운 맛이 숨어있다고! 어렵게 찾은 소문의
근원지. 간판도 없고, 문은 굳게 닫혀 있었는데. 확인한 결과, 그 곳은 분명 23년 전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이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만 문을 연다는 사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단 세 시간! 때문에 사람들은 음식을 먹기 위해 기다리고~ 아슬아슬한 시간에 
전속력으로 뛰어가는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그들이 열광하는 메뉴는 단 한 가지. 백반과 
비지찌개뿐이라는데! 그 소문만으로도 발길, 입맛 끄는 식당의 정체를 밝힌다. 

[투데이 화제] - 공포의 떠돌이 개를 잡아라!

아이들이 위험하다! 떠돌이개의 공포. 요즘 대전시 신탄진 지역이 발칵 뒤집혔는데,
그 이유는 지난 18일 4살 정모 군이 떠돌이 개에게 팔, 가슴, 다리 등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었던 긴박한 상황이 일어났던 것. 문제는 그 피해가 그동안
에도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거라는 가능성인데. 낮 시간에는 야산에 몸을 숨겼다가 
저녁에서야 나타나는 떠돌이개. 경찰과 119 구조대는 이를 잡기 위해 삼겹살을 구워 
유인하는 작전을 펼치는가하면, 총기를 가지고 만반의 태세로 수색작전을 펼쳤다고. 
경찰과 떠돌이 개와의 쫓고 쫓기는 한판전쟁을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굳세어라~ 미선아!

엄마 없는 하늘아래~ 꿋꿋한 삼남매. 강원도 산골. 미선이, 진선이, 수관이 남매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산다. 학교에서 똘똘하고 의젓하기로 유명한 미선이. 집에 오면 동생
들 식사에 공부 챙기랴~ 아프신 할아버지 챙기랴~ 하루가 정말 바쁘다. 하지만 미선이는
한마디 불평도 없는데! 동생들도 마찬가지, 공부든 자기 할 일은 꼭 챙긴다고. 할머니는 
이런 손녀, 손자를 보면 기특하기도 하지만 너무 일찍 철이 든 것은 아닌가 걱정이다.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삼남매. 미선이, 진선이, 수관이의 시골
일상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