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5.25 (목)
[투데이 현장] - 끝나지 않은 공포! 화성 여성납치사건 지난 22일 새벽, 경기도 화성에서 또 한 번의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에 의해 승용차로 납치된 피해자는 젊은 여성으로 추정!! 다행히, 당시 납치과정을 목격한 행인의 빠른 신고로 범인은 검거됐지만,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사그라 지지 않는데. 더욱이 지난해 10월,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화성 여대생 살해사건’의 범인이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된 범행이라 화성일대는 또 다시 공포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이렇다 보니, 화성일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충격과 두려움 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는데. 화성일대에 또 다시 불어 닥친 여성납치사건!! 그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가 취재했다. [제철 음식 제대로 먹기] - 지금 먹으면 보약! 5월의 간장이 좋다! 한국음식의 기본인 간장! 5월의 간장은 맛 뿐 아니라 효능, 영양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춘 최고의 보약이라는데! 간장요리의 대표주자 간장게장과 간장불고기. 그 맛의 비결은 3년산과 5년산 간장을 섞는 데 있다고. 간장의 쓴맛에서 단맛을 찾아라?! 오래 끓여도 짜지 않고 맛있는 매콤한 안동찜닭! 간장의 변신은 어디 이뿐이랴~ 스파게티에도 간장소스 바람이 불고 있다. 또한 간장주스가 음료요, 간장이 보약 이라는 우리는 간장 마니아~ 별난 간장가족을 만나 효능과 새로운 요리법을 알아 본다. 5월에 부는 건강바람, 간장의 모든 것을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 오늘을 기다렸다! 여대축제의 남학생들 여대 축제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금남의 집으로 굳게 닫힌 여대의 문이 일 년에 단 한번, 축제라는 명목으로 공개개방을 선언했다는데! 축제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여대생들. 그런데, 이 틈에 그녀들만큼 바쁜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인근 학교의 남학생들. 여대축제 스케줄은 죄다 꿰고 있다는 이들, 경비아저씨와 인사하는 여유까지 보이고~ 동아리방 기습방문을 시작으로 당당하게 캠퍼스를 만끽하는데. 한편 줄 꼬기만 일주일, 언뜻 봐도 200명은 족히 넘을 인원이 줄다리 기하나에 매달려 진땀 빼는 광경까지! 내숭은 금물, 당당한 자신감으로 숨은 끼를 발산하는 여대축제의 젊음 속으로 들어가 보자. [新 인간시대] - 부전여전~ 우리는 복싱 챔피언! 젊은 시절, 일명 ‘불도저’로 통했던 복서 우동구씨! 그의 장녀 우지혜양이 얼마 전에 여학생부 슈퍼 페더급에서 챔피언 벨트를 걸었다. 그녀가 복싱을 선택 하는 데는 아무래도 전 한국챔피언이었던 아빠의 응원이 컸을 터~집에서는 다정하지만, 체육관에서는 엄격하고 무서운 호랑이 감독으로 변하는 아빠의 모습에 지혜는 주저앉아 우는 일도 수차례다. 한편~ 열여덟, 꽃다운 나이기에 멋도 부리고 싶은 지혜. 그런 지혜의 마음을 모를 리 없는 엄마는 늘 지혜의 편에 선다는데. 그러다 보니 오직 연습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빠와 부딪치지 않을 수가 없다고.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복싱 챔피언 부녀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