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6.02 (금)
[투데이 핫이슈] - 서울이 바뀐다! 청계천 물 흐르던 날~ 2005년 6월! 서울도심 한복판에 새로운 물꼬가 트였다! 자그마치 68년 만에 다시금 청계천 위로 맑은 물이 흐르게 된 것인데. 청계천은 원래 우기에만 물이 흐르던 건천! 그 때문에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을 유지하려면 용수공급은 필수라고! 유지 용수에 필요한 하루 12만 톤의 물은 한강에서 취수, 정화된 물과 함께 인근 12개 지하철역사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로 충당하게 된다는데. 청계천 개방 D-121, 미리 만나는 도심 속 하천 ‘청계천’의 모습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음식트렌드] - 여름을 기다렸다! 한·중·일(韓·中·日) 냉면 삼국지 여름이면 더욱 생각나는 온몸 시원한 냉면! 그 중, 한중일 삼국의 냉면의 비법을 밝혀라! 냉면의 종주국 한국! 매콤 새콤 양념장과 씹는 맛이 살아있는 함흥냉면! 평양 냉면과 쌍벽을 이루는 함흥냉면이 다양한 해산물이 더해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편, 구수하고 시원한 닭 육수에 다양한 해산물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지는 중국냉면! 본토와는 다르게 한국냉면처럼 될 수밖에 없었던 숨겨진 사연! 마지막 일본! 싱싱한 야채와 생면에 비벼먹는 색다른 소스의 만남!! 달콤한 과일 소스로 무장한 일본냉면 까지! 개성만점! 한중일(韓中日) 냉면 삼국지를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 44년 만에 빗장 푼 경회루!! 경복궁 경회루가 44년 만에 빗장을 풀고 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일반인 특별 관람을 앞둔 하루 전날, 경회루에는 갖가지 장비들이 총 출동돼 대대적인 청소작전이 벌어졌는데! 600년의 숨결 간직한 문화재이다 보니 장비에서 방법까지 청소에도 격이 다르다! 경회루 개방 당일! 역사적인 순간의 놓치지 않으려는 사람들과 취재진들로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루고! 하지만 관람인원이 단 60명! 선착순으로 정해지다보니 매표소 주위 사람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는데. 한편 만 원 권 안의 경회루와 비교 하는 사람, 경회루 위에서 시조를 읊는 사람 등 경회루와의 첫 만남 그 감격의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했다. [新 인간시대] - 온 동네 떠나갈 듯 - 훈이네 육남매 한 지붕 아홉 명의 식구! 열두 살 교훈이 부터, 네 명의 남매 그리고 막내 유진이(2)까지 집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삼남삼녀 개성도 가지각색! 거기에다 매일 TV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할아버지와 장난 끼 많은 아빠까지 합세하면 엄마는 여덟 아이를 키우는 기분이라는데. 늘어가는 교육비에 어깨는 점점 무거워지지만 그래도 아이가 한 명씩 늘어갈 때 마다 행복도 커진다는 구광모씨 부부. 그런데, 오늘따라 여섯 남매가 조용하다. 또 무슨 일을 꾸미려는 건지 엄마는 슬슬 불안해지는데. 다둥이 가족의 여섯 배 행복 속으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