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6.09 (금)
[투데이 핫이슈] - 유쾌! 상쾌! 통쾌!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 지난밤, 독일행 본프레레호의 힘찬 고동이 울려 퍼졌다! 태극전사들이 이뤄낸 6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의 쾌거! 상대는 전적 7승 3무 8패의 쿠웨이트, 더욱이 그간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였던 중동 원정경기였기에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했는데... 선수들이 고투를 벌였던 바로 그 시간, 대한민국엔 온통 붉은 함성으로 물결쳤다. 야심한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어울려 경기를 볼 수 있는 곳이라면 그야말 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 Again 2002, 다시금 쏟아진 붉은 함성의 열기! 유쾌! 상쾌! 통쾌했던 골 잔치, 그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음식 트렌드] - 단 한사람이라도 좋다! 100% 예약제 맛 집! 단 한사람이라도 좋다! 손님이 왕이 되려면 예약을 하라?! 줄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고, 최고의 재료와 정성을 맛 볼 수 있는 100% 예약제 맛집! 걸쭉한 주인의 입담 으로 식욕을 돋우고, 아이디어 넘치는 신 메뉴로 손님을 끄는 돈가스 집! 이보다 더 극진할 수 없다! 손님을 여왕, 왕으로 대접하는 곳~ 파스타의 느끼함을 떨치고 한 국인 입맛에 꼭 맞는 비법도 만날 수 있다고. 거기에 싱싱하고 쫄깃한 생선회와 푸짐한 요리들~ 최고의 타이밍에 싱싱하고 맛있는 회를 만날 수 있는 예약 횟집 까지~ 가게의 신뢰도 상승~ 경제적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100% 예약 맛 집 속으로 들어가 본다. [투데이 트렌드] - 여름더위 사냥! 도심 속 오아시스~! 도심에서 피서를 즐긴다! 무더위를 날리는 아주 특별한 피서지가 있다는데! 도심의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폭포와 분수가 바로 그것! 동양 최대 높이를 자랑하는 용마폭포와 육교와 폭포의 결합인 아쿠아 아트 육교는 동네의 명물 중에 명물! 그리고 분수와 폭포엔 나름대로의 별난 피서법으로 더위사냥에 나선 이들이 있다고 하는데! 분수가 좋아 인간분수가 된 사람에 수박 깨기의 달인 은 그 유명한 분수보다 더 화제만발이라고! 산과 바다 못지 않은 시원함으로 도심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름나기를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新 인간시대] - 아내는 예순 다섯 여대생! 청주의 한 대학 강의실~ 파릇파릇한 스무 살 학생들 가운데 이제 대학생이 된 예순 다섯 이연숙 할머니! 어렵던 그 시절, 못 배운 한에 할머니는 5년 전 검정고시로 학업을 다시 시작, 드디어 꿈에 그리던 대학교에 다니게 된 것. 결석 한번 하지 않고, 엠티까지 참석 할 만큼 열정적인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는데. 덕분에 바빠진 또 한 사람, 바로 남편 윤병조 할아버지이다. 집안 일은 물론, 아내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다고. 기말고사가 다가오면서 요즘 걱정이 많아진 할머니~ 컴퓨터를 전혀 못 다루기에 손으로 써야 하는 리포트가 가장 골칫거린데. 예순 다섯 여대생의 캠퍼스 일기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