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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6.24 (토)
[투데이 화제] - 해수욕장, 손님맞이 준비 

30도를 육박하는 때 이른 무더위! 이미 해변 가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그러다보니 
서해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올해는 열흘이상 앞당겨져 개장을 한다는데. 수만 
피서객들에게 최상의 시설과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 모래사장
부터 바다 속 대청소, 시민 안전 책임질 소방대원들도 연일 강도 높은 훈련 중이다.
어디 이뿐이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파도조명을 설치
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개장 초읽기에 나선 해수욕장의 이모저모를 
투데이 카메라가 함께 했다.

[음 식 트렌드] - 이런 맛 처음이야! 대한민국 단 한가지의 맛!

더위에 달아난 입맛도 깜짝 놀라 돌아오게 한다는 이색 궁합 음식들이 있다! 매콤한
아귀찜과 담백한 닭찜이 만나 사람들 입맛 확실히 사로잡았다는 아귀닭찜. 보는
순간 놀라움에 눈이 번쩍 뜨인다는 살아 움직이는 냉면이 있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산낙지 냉면. 시원한 냉면과 영양만점 낙지가 만나 올 여름 건강을 책임진다고. 이제
더 이상 똑같은 빨간 떡볶이는 거부한다! 와인과 함께 즐기는 블랙, 화이트 떡볶이가
사람들 발길을 사로잡았다는데. 다른 곳에서는 절대 맛 볼 수 없는 대한민국 단
한가지의 맛, 그 맛있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본다.   

[투데이 현장] - 비상! 야생동물 대 습격

지금 전국의 산간에 때 아닌 비상이 걸렸다! 산짐승들로 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것!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까지 마을로 내려와 모든 농작물을 먹어 치우
고 있다는데. 교묘해져만 가는 산짐승들에 밤 새 틀어놓는 경운기 소리도, 전구를 
이용한 불빛 작전도 모두 허사!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답답한 현실에 
경찰과 수렵협회가 하나 되어 발본색원에 나섰다! 엽총을 이용한 밤샘 경비와 사냥
견을 이용한 수색 작전! 농작물을 사수하기 위한 들짐승과의 한판 전쟁! 긴박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新 인간시대] - 한 살 배기가 된 내 손녀, 환옥이

땅 끝 마을, 작은 어촌. 한 살 배기가 되어버린 여덟 살 손녀를 돌보는 환옥이 할머
니. 환옥이는 세 살 때, 엄마가 집을 나간 후 시름시름 앓더니 듣도 보도 못한 병이
찾아왔다. 그리움 때문일까. 환옥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말도 '엄마'. 하지만 할
머니는 희망을 놓지 않고,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연습을 시킨다. 숟가락 드는 
것부터 혼자 길가는 연습까지. 다리가 아프신 할머니는 절뚝거리면서도 매일 아침 
1시간 거리인 복지관을 들러 치료를 시킨다. 변함없이 말하기 연습을 시키다가 
환옥이 처음으로 '할머니'라고 부르게 되는데. 한 살 배기가 된 환옥이와 할머니의
특별한 동행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