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6.28 (수)
[투데이 핫이슈] - 박지성 거리 열리던 날! 우리 동네 경사 났네! 세계 최고 명문축구팀에 당당히 입성한 박지성 선수! 박지성 선수 이름의 길이 생겼다!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박지성로(路)’가 바로 그것! 한국 스포츠 사상 특정 선수를 기념하는 도로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 왕복 6차로 뻥 뚫린 길이 순식간에 한바탕 정체 몸살을 앓고, 첩보영화를 방불케 했던 박지성로 개통준비과정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박지성 선수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지인들이 들려주는 박지성 선수의 숨은 매력과 그 이름도 당당한 박지성로 개통식의 이모 저모를 투데이카메라에서 밀착 취재했다. [문전성시의 비 밀] - 웰빙콩이 만든 이색 두부집 장마철, 외출하기도 힘든 요즘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 재래식 방법 그대로 두부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순두부와 콩비지로 독특한 두부 요리를 만들어내는 집! 값비싼 해물 5가지로 국물을 낸 얼큰 순두부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콩비지부터 왕 두부 만두를 비롯해서, 콩 해물 파전까지. 이집 맛의 비결은 강원도 민통선마을 에서 직접 공수해온 국산콩!! 또한 소금대신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강경 새우젓 때문에 더욱 더 깊고 진한 맛이 우러나오는데. 장마철 더욱 인기가 있는 이색 두부 집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 제] - 한국 대학생들, 대마도로 청소하러 간 까닭은?! 울창한 삼림과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바다가 보존되어 있는 대마도가 외지에서 온 쓰레기로 오염되고 있다. 그중 70% 이상의 쓰레기가 부산, 경북 등지에서 내려 온 한국 쓰레기! 병부터 폐기된 냉장고, 산업용 드럼통까지 그 종류도 천차만별! 그래서, 뭉쳤다! 쓰레기 청소를 위해 나선 부산외국어대 140여 명의 학생들!! 커다란 바위틈에 끼어 눈에 보이지 않는 쓰레기에서 바닷물에 부패된 냄새나는 쓰레기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끔하게 치우는 대마도 청소 원정대!! 국경을 넘나 드는 이들의 활동을 찾아가본다 [新 인간시대] - 23살 짠돌이 아빠 23살 헤어디자이너 박봉규씨! 그는 두 살 배기 딸 다솔이의 아빠다. 봉규씨는 처가 살이를 하고 있는데 얹혀사는 이유,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서라고. 일주일 용돈 3천원! 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위사람들에게 물려받는 봉규씨는 자타가 공인 하는 짠돌이! 이렇게 짠돌이가 된 것은 이루고 싶은 꿈 때문이다. 그의 꿈은 우리 나라 최고의 헤어디자이너. 그런데, 봉규씨에게 고민이 생겼다. 사랑하는 딸 다솔 이의 생일이 다가 온 것! 결국 짠돌이다운 묘책을 생각했으니. 바로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생일잔치를 함께 하는 것인데. 23살 짠돌이 아빠 박봉규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