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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7.01 (토)
[투데이 현장] -  장마철 위험지대, 당신을 노린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장마철!  하지만 그 비가 사람의 목숨을 위협 하고 
있다. 매년 장마철만 되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는 감전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는데. 급기야 지난 26일 인천의 한 골목길을 지나가던 3명의 사람들이 동일한
전기 접속함을 밟고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다. 한명의 사망과 두 명의 사상사를 낸 
빗길 속 전기감전사고. 무방비 상태에서 누구나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는 없는 
것일까? 장마철 위험 사각지대에 노출된 위험천만 장소들을 긴급 진단해 본다

[음식트렌드] - 고객감동~심금을 울려라! 

손님들 입맛부터 마음까지 사로잡은 이색 서비스! 사람 꽉 찬 식당에서 신발 찾아
헤매는 수고는 이제 그만. 손님들 스타일만 보고도 알아서 척척 신발 찾아주는 척척
박사 신발맨. 맛은 기본에 손님을 위해 사장님이 직접 선사하는 노래에 아들의 마술
공연이 손님들 오감을 만족시킨다고. 어디 그뿐이랴~ 여든 살 주방장 할아버지가 
만들어주는 감동의 맛, 돈가스, 게다가 할아버지가 전수하는 “생활 영어 완전 정복”
까지. 손님들 심금 울리는 이색서비스의 맛있는 세상! 함께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 - 특별한 모성! 너구리 엄마가 된 비글(犬)

부산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10마리의 새끼 너구리들! 불법 밀렵꾼들이 쳐 놓은
올무에 걸려 어미 너구리가 죽은 지 수일이 지나서야 발견되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직원들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너구리 새끼에게 달려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얼마 전 새끼를 낳은 유기견 비글. 이 어미 개가 너구리 새끼를 자기 새끼처럼 
핥아주고, 품어줄 뿐 아니라, 젖까지 물리는데~그 뜨거운 모성애의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가 함께 했다.

[新 인간시대] - 아름다운 동행, 증조할머니와 12살 소리

"아저씨는 행복하세요?"라고 묻던 아이 '소리'를 기억하시나요, 전남 보성, 아흔 
증조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열두 살 소리. 방송 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소리'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다는데. 노환으로 할머니의 건강이 점점 악화되어 식사준비며 
죽까지 쒀서 할머니 병간호를 하고 있는 어린 증손녀. 그런 모습을 안타깝게 보는 
할머니, 방안 구석구석 숨겨놓은 통장과 돈을 소리의 손에 쥐어 주는데. 소리가 
학교에 있는 동안, 갑자기 할머니께서 쓰러졌다는 전화가 오는데! 무슨 일이 일어
난 걸까. 서로의 팔과 다리가 되어 의지하며 살아가는 할머니와 증손녀 '소리'의 
아름다운 동행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