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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7.04 (화)
[투데이 화제 ①] -   와~ 여름이다!! 해수욕장 열리던 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첫 개장과 
동시에 사람들 많이 몰릴까 싶었지만, 장마철과 맞물리면서 예년 수준을 밑돌았다
는데! 하지만 이날만을 기다렸다는 피서객들, 해수욕장에 모두 텀벙 빠져 들고. 피서
객 못지않게 개장 날 기다린 사람들도 있었으니~ 해수욕장 주변 상인들, 이보다 
더한 볼거리가 따로 없다!! 반면,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때문에,119 인명 구조대원들
첫날부터 초긴장 사태에 돌입했는데. 2005년 해수욕장 열리던 날. 그 시원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투데이 화제 ②]  - 떴다! 말랑말랑 젤리슈즈

젊은 여성들의 패션 필수 아이템이 된, 2005 최고의 히트 상품 젤리슈즈! 15년 전 반짝 
히트 상품이었던 젤리슈즈가 다시 복고유행을 타며 색상별로 갖고 있는 마니아가 생
겼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척추와 발목관절에 무리를 준다는 전문가
들의 진단 속에도, 젤리슈즈의 인기가 끊이지 않는 데는 그만의 이유가 있다. 말랑말
랑한 부드러운 감촉, 시원해 보이는 투명함, 거기에 통풍성까지 좋으니, 여름용 신발
로는 그야말로 제격! 어디 그뿐인가, 부담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도 인기비결 중 하나! 
여름철 패션 코디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말랑말랑~젤리슈즈를 만나본다.

[음식 특공대] - 비오는 날 부침개가 먹고 싶은 이유!

비가 오면 유난히 생각나는 그 맛! 그 주인공은 지글지글 고소한 부침개! 과연 사람들
은 왜 비 오는 날 부침개가 먹고 싶은 것일까? 분분한 의견 가운데 기름의 고소한 
맛과 냄새 때문이라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 비 오는 날은 냄새가 훨씬 더 멀리
퍼지기 때문에 고소한 기름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는 것인데. 그리고 또 하나의 
특별한 이유가 발견됐다!  바로 비 오는 소리만으로도 부침개가 상상이 된다는 것 
이때, 음파분석 전문가에게서 확인한 놀라운 사실~! 부침개의 ‘지지직~’ 소리와 비 
소리의 음파는 같다?! 비 오는 날의 피할 수 없는 유혹! 부침개의 비밀을 밝힌다!  

[투데이 현 장] - 함부로 찍지 마세요~ 지금 공연장은 휴대전화와 전쟁 중!

라이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장! 공연장을 찾는 발걸음은 늘었지만, 
공연장은 울상이다. 라이브로 울어대는 휴대전화벨소리와 실시간 눌러대는 폰카족
때문! 극에 몰입해야하는 배우들에겐 전화 벨소리 하나도 치명적인 충격! 아무 생각
없이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저작권 침해범이 될 수도 있다? 이에 공연장이 휴대전화
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때론 웃음으로, 때론 애교로, 사정도 해보고 협박도 해보고, 
심지어 공연 직전 휴대전화 끄기 교육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배우와 관객의 신경전
은, 실제 공연을 가장한 휴대전화 끄기용 퍼포먼스까지 낳고 있는 실정! 휴대전화
와의 전쟁! 공연장의 땀나는 노력을 들여다본다.

[新 인간시대] -   시끌벅적 두쌍둥이 육아일기

우리나라에서 쌍둥이가 연이어 두 번 태어날 확률은 0.01% 복권에 당첨되기보다 더 
힘든 이 어마어마한 확률을 깨고 쌍둥이 두 쌍을 얻은 행운의 집이 있다. 하지만 
네 명의 아이들 때문에 정신없는 집안은 그야말로 육아전쟁의 한복판이나 다름없다
고! 그래서 마련된 특별책은 철저한 육아 분담 시스템! 집안 식구의 식사와 3살 난 
아들 쌍둥이를 맡은 할머니! 이제 3개월 된 딸 쌍둥이와 아이들 목욕을 맡은 엄마! 
누나와 엄마를 대신에 청소를 맡은 삼촌까지, 하지만 3살 강이와 성이의 장난은 말릴
수가 없는데. 바람 잘 날 없는 두 쌍 쌍둥이네, 그 요란한 육아전쟁 이야기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