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51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7.06 (목)
[투데이 화제 ①] -   연체인간이 나타났다!

인터넷 세상의 핫 이슈!  최근 한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두 팔
을 마치 꽈배기처럼 꼬는가 하면, 팔이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듯 허리 전체를 감기
도 하고. 또 다른 남성은 무릎을 밖으로 꺾어 발바닥을 하늘로 향하고 있으니. 
마치 뼈가 없는 듯, 상식적인 인체의 동작 범위를 넘어선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
나이들 ~ 이름 하여 연체인간! 과연 이처럼 인체의 한계를 넘어선 동작이 실제로
가능한 것인지, 그 진위여부를 두고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데. 과연 
우리 신체 유연성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그 궁금증과 함께 주변에 꼭꼭 숨어
있는 연체인간의 베일을 벗겨본다. 	    

[투데이 현장]  - 파파라치! 포상금 사냥꾼인가, 음지의 고발자인가

각종 분야에서 법규를 위반한 사람을 신고해 돈을 타내는 신종 파파라치가 등장
하고 있다! 쓰파라치(쓰레기), 봉파라치(비닐봉투), 꽁파라치(담배꽁초)등이 바로
그것인데.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파파라치 전문학원에서 1:1 
개인맞춤교습까지 등장! 하지만 준법정신 고조라는 본래의 의도는 상실 된지 오래. 
실제 신고포상제가 운영되는 과정에서 신고포상제를 모르고 있는 영세 상인을 
울리거나, 함정을 파놓고 불법을 유도하는 등 부작용도 나오고 있다고. 파파라치! 
과연 포상금 사냥꾼인가 음지의 고발자인가 그들을 둘러싼 찬반 논란을 투데이
카메라에서 취재했다.

[음식 트렌드] - 이색 그릇으로 승부한다!

뚝배기 보다 장맛이란 말은 잊어라!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릇이 볼 품 
없으면 그 맛도 볼 품 없으리! 자고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했던가?! 별난 
그릇에 맛깔 난 음식을 담아,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더한 맛집이 있다. 쉽게 
타는 종이로 그릇을 만들어 탕을 끓이는 즉석 종이 냄비, 과일 속을 파내 만든
과일 술잔, 군대식으로 주전자에 라면을 끓여먹는가 하면 담양의 대나무만을 
사용해 만든 대나무 삼겹살 불판까지~ 맛은 기본이요 기발한 아이디어로 손님들 
시선 끄는 별난 맛 집을 소개 한다. 
 
[투데이 화제 ②] -  장마가 기가 막혀! 별난 발명품

우산을 잘 쓴다 해도 젖기 마련! 이제는 좀 다르다?! 생활 속 별난 아이디어!! 우의와
우산이 만났다! 머리엔 우의를 어깨엔 우산의 넓은 면을 둘러 비를 덜 맞는다는 말씀.
여기에 분식집 순회하며 라면봉지만 수거하는 별난 200여개의 봉지를 깨끗이 씻고,
말려, 붙여 만드는 건, 다름 아닌 우의. 군대의 봉지라면으로 확인될 만큼 질긴 봉지
로 만든 우의는 빗물 한 방울 들어올 틈 없다. 집안 곳곳에 널려놓은 라면 봉지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산이라고. 어디, 그 뿐인가 안전을 위해 만든 야광우
산이며, 필통 가방덮개. 스타일 구겨질 일도 no!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극복하고자한
별난 발명품을 들여다본다.

[新 인간시대] -   닭띠 부부, 닭에 빠지다

강원도 강릉시 한적한 마을에 유별난 57년 동갑내기 닭띠 부부가 살고 있다. 특이하
게도 이들 부부는 아침을 닭들과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닭은 이들 부부에게 
있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라는데. 어릴 적부터 닭을 좋아한 남편이 병아리 한, 
두 마리를 사와 기르기 시작했다고. 그때부터 조금씩 닭에 대한 애정이 커져만 갔다. 
그래서 지금은 희귀종의 닭들부터 애완용 닭까지. 동물원이나 가야 볼 수 있는 희귀
한 닭들이 여기 모여 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부부는 서로가 닭을 너무 
좋아해서 닭으로 만든 요리는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닭띠부부의 유별난 닭 사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