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51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7.11 (화)
[투데이 화제①] -    긴급 점검! 장마철 위험한 건물들!

장마철 건물이 위험하다?! 남양주의 한 아파트단지, 건설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아파트 단지 전체가 장맛비에 물바다가 되었다는데! 배수시설의 잘못 시공으로 
11개동 가운데 9개동의 지하주차장이 빗물에 잠기고.. 지하주차장 천장에서 흙탕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다고! 그 뿐인가, 강원도 태백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비만 
오면 갈라진 벽 틈사이로 빗물이 떨어진다는데.. 습한 교실 곳곳에는 곰팡이가 
생겨나고, 갈라진 교실에 아이들은 불안에 떨며 수업을 받고 있다! 장마철, 부실
시공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건물들을 긴급 점검한다. 

[투데이 현장]  -  대종상 영화제! 그 숨겨진 1인치를 찾아서!

시상식 전까지 수상 결과를 아무도 모르게 하라! 대종상 시상식을 위해 펼쳐진 
007 특급작전! 공정한 심사 위해 최종 심사 과정, 일일이 녹취되고, 자료는 담당
회계사에 의해 철저히 검토된 후 봉인! 집계결과는 철통경비 속에 운송돼 철제 
금고 속에 안전하게 보관! 영광의 주인공에게 전달될 트로피는 순금 입고 주인
공을 기다리는데.. 대회당일! 레드카펫은 일찌감치 깔리고, 배우들 보호를 위해
120명의 경호원이 떴으니!! 대종상영화제가 있기까지 긴장과 흥분이 함께했던 
그 현장 속으로 투데이 카메라가 들어 가본다.

[음식 특공대] - 씹어 먹는 국물이 있다?!

국물은 마시고 건더기는 씹는다?! 여기 그 상식을 파괴한 음식이 있으니!! 바로
씹어 먹는 국물의 검은 콩국수! 검은 빛깔에 푸르스름한 색까지 섞여 첫인상부터
심상치 않은데~ 쫄깃쫄깃한 면발을 다 먹고 난 사람들, 그런데도 여기저기서 
오물오물~ 도대체 이 오물거림의 비밀은? 앗! 이럴 수가~ 국물 속에 김같이 보
이는 검은색 건더기들 발견! 그래서 국물을 씹어 먹을 수밖에 없다고!! 보통의 
콩 국물보다 콩의 고소한 맛과 독특한 향이 입안에 오랫동안 남는다는 오늘의 
주인공~ 씹어 먹는 국물인 검은 콩국수의 비밀을 밝힌다~!

[투데이 화제②] -  신의 손을 찾아라~ 생활 속의 재발견!

이보다 놀라울 순 없다! 하찮은 재료를 가지고 도전하는 별난 예술인 3인방!!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비너스 신전의 주인공, 차용희씨!! 분필로 비너스 신전
에서 개선문, 다비드 상까지.. 실물처럼 만드는 마이다스 손을 갖고 있다는데!!
하지만, 마이다스 손 여기도 있다! 천안의 쓰레기는 죄다~ 모아 예술품으로 
창조하니~ 미술을 배운 적은 없어도 오직 몸의 감각만으로 최상의 작품 만들
어내니 전문가도 놀랄 정도라고?! 어디 그 뿐인가? 병뚜껑 하나에 목숨 건 
이도 있다!! 무려 1500여개의 병뚜껑으로 만든 거북선, 자동차, 비행기, 운동
하는 사람까지! 못 만들 것이 없다는데!! 별 것 아닌 것들의 별 것으로의 대 
변신! 기대하시라~

[新 인간시대] -  엄마의 작은 울타리가 될래요!

아이들에게 엄마는 늘 포근하게 감싸주는, 언제나 쉬어갈 수 있는 안식처 같은
존재. 하지만 세환이와 진영이 남매에겐 조금 특별한 의미의 엄마가 있다. 백혈
병에 걸렸던 이후로 면역력이 떨어진 엄마, 세균감염의 우려 때문에 늘 옆에 있
을 수가 없는데.. 엄마가 병을 앓고 아빠가 집을 나가자 마음의 상처가 큰 세환
이. 이런 세환이가 가장 힘든 건 엄마와 함께 잘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벌써 어른이 된 진영이는 이런 오빠를 달래가며 엄마를 돌보고 있는데.. 아직 
엄마의 보살핌을 받는 것이 더 익숙해 보이는 나이지만 엄마의 잔심부름은 물론
집안일까지 맡아하는 착한 아이들. 엄마를 위해 작은 그늘을 만들어 주는 어린
남매의 엄마에 대한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