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7.12 (수)
[투데이 현장①] - 위험천만! 졸음운전 눈 깜짝 할 사이~ 벌어지는 위험천만 졸음운전! 며칠 전 제주도에서 황당한 사건 이 발생했으니 바로 지하상가로 연결된 계단에 자동차 한 대가 쳐들어 온 것. 굴곡이 있던 계단이었던 탓에 계단 중간에 걸쳐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는데. 원인은 알고 보니, 운전자의 졸음운전. 놀라운 것은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중 졸음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약 23%. 치사율도 일반 교통사고의 3~4배나 높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 이를 위해서 경기경찰청에선 운전자를 깨우기 위한 ‘알람순찰팀’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찰나의 순간에 위험해지는 졸음운전, 그 현장 을 쫓아본다. [투데이 현장②] - 돌아오지 않는 휴대폰의 행방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 한 해 평균 10명 중 1명은 휴대폰을 분실하고 있다. 지난해 이동통신 3사가에 접수된 분실휴대폰 신고건수는 450만 건, 2003년 350만 건보다 100만 건이 증가했다. 이에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휴대폰 찾기 콜센터를 운영, 분실휴대폰 주인 찾아주기에 나섰고, 각 이동통신사 또한 분실휴대폰 찾아 주기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많은 분실휴대폰은 싼값에 밀매되거나 불법복 제를 통해 소비자와 만나면서 또 다른 피해를 양상하고 있다. 잃어버린 휴대폰, 그 행방을 찾아본다. [문전성시의 비 밀] - 여섯 가지 맛의 조화! 뚝배기 보쌈 장마철, 김 모락모락 나는 보쌈이 생각난다? 바로 삶아서, 기름기 부분만 살짝 구워 나오는 뜨끈한 고기를 뚝배기에 담아내는 뚝배기 보쌈! 갓 삶은 고기를, 철판 에 구운 주꾸미 볶음, 야채와 버무린 먹물 오징어무침, 새콤달콤한 가오리무침과 시원한 해파리냉채까지 함께 싸먹는 뚝배기 보쌈!! 뚝배기 보쌈과 함께 여름철 더욱 인기 있는 냉채 보쌈! 시원한 해파리냉채가 샌드위치처럼 쌓여있어 새콤한 입맛을 찾아주는데 그만이라는데. 장마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보쌈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 - 아기 까치와의 별난 동거 길조의 상징, 반가운 손님을 몰고 온다는 까치가 이번엔 화제를 몰고 왔다! 부산 남구 용호동, 이곳에 한 지붕 아래 별난 동거를 하는 주인공이 있었으니 바로 스물 한 살 효연씨와 아기까치 까까! 몇 달 전 길을 가다 둥지에서 떨어진 까치를 주운 그녀! 다친 까치를 보살핀 이후 함께 살아가게 되었다는데, 까까는 요즘 어찌나 천방지축인지, 틈만 나면 시끄럽게 소리 내고, 배설물을 흘리고 다니고, 창문 틈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안 한다고. 하지만 동시에 효연씨에게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 려는 어리광쟁이인 까까. 그들의 특별한 동거이야기를 함께 한다. [新 인간시대] - 11살 삼촌의 특별한 조카 사랑 경북 상주에 살고 있는 김상빈(12), 전세계(11), 김다빈(9).같은 학교를 다니는 이 세 아이들의 관계가 조금 독특하다. 형들이 공부하는 교실에서 당당하게 ‘상빈아’를 외치는 세계는 1살 어린 외삼촌! 어엿한 삼촌과 조카 사이지만 또래다 보니 치고 받고 싸우기가 일쑤였다는 아이들이 특별한 산행 길에 나섰다. 작년부터 시작한 백두대간종주! 1년 반 동안 큰 누나 부부와 함께한 이 번 종주가 지난 10일, 진부령 산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는데. 하지만, 이 마지막 코스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르다. 바로 아이들끼리만 가기로 한 것! 그런데, 지금까지 잘 해오던 다빈이 산길 에 미끄러져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데. 나이 어린 삼촌과 말썽꾸러기 조카들의 특별한 산행을 동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