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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7.18 (화)
[투데이 화제①] -  만원이면 OK! 초저가 패션 열풍!

싼 게 비지떡?! 천만의 말씀! 이제는 저렴한 가격, 세련된 디자인, 질 좋은 제품으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최저가 패션의류가 속속
들이 선을 보이고 있는데. 티셔츠 4장이 만원, 비치샌들이 단돈 690원이라는 상상도
하지 못할 놀라운 가격! 머리에서 발끝까지 만원이면 오케이~! 만원패션 마니아도 
등장하고, 또한 백화점에서는 초저가 기획전을 펼치며 손님 모시기에 한창! 알뜰족
들이 찾는다는 할인매장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또 할인을 하는 행사를 펼친다는데.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최저가 패션열풍 속으로 들어가 보자. 

[투데이 현 장]  -  해수욕장 독성 해파리 경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제주 내 일부 해수욕장이 비상에 걸렸다. 국내에서 발견
된 것 중 가장 강한 독성을 지닌 해파리가 출현했기 때문! 몸 전체가 푸른색을 띠고
있는 ‘작은 부레관해파리’는  촉수의 독성 때문에 미국 하와이나 호주 등에서는 이
들이 출현하면 해수욕장을 폐쇄할 정도라는데, 열대와 아열대에 분포하는 독성 해
파리가 제주앞바다에 나타난 이유는 뭘까? 민감한 체질이거나 많이 접촉할 경우
쇼크사의 위험까지 있다는데, 현재까지 피해현황과 예방책은 없는지 투데이
카메라에 담았다.

[음식 특공대] -  고기 배, 국수 배 따로 있다?!

고기 배, 국수 배가 따로 있다?! 고온의 숯불가마에서 직화로 구워내 담백한 고기
맛이 자랑이라는 돼지 갈빗집. 고기만큼 잘 팔리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메밀
국수! 국수를 먹지 않으면 2%부족한 느낌이라는 대한민국 사람들! 식품영양학자의
말에 따르면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국수를 섭취해서 포만감을 먼저 느끼고, 고기의
포만감은 나중에 느껴지기 때문이라는데. 왜 하필 국수였을까?! 그때, 제작진은 
놀라운 제보를 받았는데 1970년대 정부의 정책 때문이었다는 것? 그때의 영향을
받아 대구에는 고기와 우동을 꼭~함께 먹는다는 포장마차촌이 있다는데. “고기 
배와 국수 배는 따로 있다?!” 그 속에 숨은 호기심을 해결 한다
 
[투데이 화제②] -  공포영화관에서 생긴 일

한여름, 공포 영화의 계절이다!  여름 하면 빼놓을 없는 묘미, 열의 아홉은 혼비백산!!! 
바로  공포영화의 즐거움이다. 가리고 놀라고, 귀 막고, 눈감고 관객들의 반응, 표정
도 각양각색. 공포 영화 극장가에 꼭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 지갑, 핸드폰 분실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물론, 공포영화를 볼 때, 잘 팔리는 음식도 따로 있다고. 25년 
영사기사 아저씨도 공포영화 앞에서는 오금이 저리고 등골이 오싹해진다는데. 공포
영화의 흥분과 공포!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공포 영화의 풍경 속으로
빠져본다.

[新 인간시대] -  선생님은 우리 아빠!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작은 시골 분교. 전교생 4명과 하루 종일 놀아주는 
김창길 선생님이 있기 때문이다. 별다른 재밋거리가 없는 산골에서 학교를 그야말로
최고의 놀이터로 만들었는데. 요즘은 냇가로 나가 자연학습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못 말리는 장난에 야외학습은 늘 물장난으로 끝나기가 일쑤라고. 그런데 4명의 아이
들 중 석현이와 유현이 형제에겐 단순히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선생님이 아니다.
부모 없이 할머니 밑에서 자란 석현이 형제에게 선생님은 아빠이자 엄마나 다름없
다고. 어린 유현이는 선생님한테 장난을 걸어서 곧잘 업히기도 한다. 작은 시골 
분교에서 퍼지는 끊이지 않은 웃음소리, 그 속의 사랑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