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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7.19 (수)
[투데이 화제①] -  염소가 기가 막혀~~!!

상상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놀랄 노자, 그저 신기해 보이기만 한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 화제가 되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머리만 검고 몸통은 하얀 염소! 
흔히 염소라면 온통 검은 흑염소이거나, 하얀 염소를 떠올리는 게 사실. 하지만
이 염소는 속임수 하나 없이 머리와 몸통의 경계선이 뚜렷하다고! 제작진, 추적
끝에 이 염소가 완도군의 작은 섬에 실제로 존재하다는 것을 확인. 바로 찾아가
보게 되었는데! 그런데! 그 섬에는 사진의 염소 말고도 깜짝 놀랄만한 염소들이 
가득했다고! 기상천외~ 희한한 염소의 실체를 밝힌다.  

[투데이 현 장]  -  위험천만! 인터넷 폭탄 사이트!

지금 당신의 집에서 폭탄이 제조되고 있다면? 먼 얘기가 아니다. 지난 7월 13일, 
인터넷에 폭탄 제조 까페를 개설해 1500여명의 회원들과 사제폭탄 등 무기제작
방법을 공유한 운영자가 적발됐다! 그런데 운영자는 놀랍게도 중학교 3학년 학생!
게다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탄가스, 나무젓가락, 라이터 등이 폭탄 제조
의 주재료라고.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는 사제폭탄을 만들어 폭발한 
사고까지 일어나게 했는데... 마음만 먹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사제 폭탄, 
그 위력과 위험성에 대해 취재해본다. 

[문전성시의 비밀] -  30년 달인의 손 맛! 불 오징어! 

꼬인다~ 꼬여~ 오징어가 꼬여~ 서울의 한 허름한 골목 식당. 저녁 6시만 되면 
골목까지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는데. 다름 아닌 30년째 시대 불문, 나이 불문
하고 인기 있는 불 오징어 때문! 주문과 동시에 곧바로 오징어 양념을 해주시는 
사장님의 손맛이 그 인기의 비결이라고! 독특하게 일, 이인분이 아니라 오징어 
한, 두 마리로 주문을 하면 손으로 턱~ 가늠해서 정확히 그 양을 잰다는데! 또한
오징어와 함께 철판에 볶아지는 쑥갓, 부추 등의 6가지 채소는 인근에서 직접
농사짓는 남편이 매일 오후에 공수해 오는 것이라고. 그래서 더욱 싱싱한 맛을
내는, “불 오징어”!! 30년 달인의 손맛이 느껴지는, 불 오징어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②] -  빈틈을 노려라~ 공간 활용의 고수!

좁은 땅~ 좁은 공간~ 하지만, 우리에겐 문제없다~!! 노량진에 있는 한 건물 앞
주차장. 이곳을 지나는 사람이면 누구나 눈이 휘둥그레~ 이유인즉?? 좁은 
공간에 주차된 무려 10대의 봉고차 때문! 차와 차 사이 공간이래야 겨우 휴대폰이 
들어 갈 정도~ 주차뿐이랴 이삿짐센터에도 고수는 있다! 빠르게 짐을 싸는 사람
들 중~ 트럭 안에서 짐만 받아내는 아저씨가 그 주인공! 한 집의 많고 많은 짐, 
한차에 쏙~담아내는 실력! 아파트에서 나오는 짐들이 곧 테트리스 모양~ 퍼즐 
맞추는 느낌으로 하다 보면 재미까지 있다고! 세상이 좁다고 좁게만 쓰는 사람이 
어딨어!! 어딨어!! 어딨어!! 좁은 공간을 넓게~~ 만드는 고수들의 노하우를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애견(犬) 없이는 못살아!

강아지라면 거들떠도 보지 않던 아내, 강아지 마니아인 남편을 이해하겠다며 
하던 일 그만 두고 애견 미용사로 나섰는데~ 그 때부터 신경수, 이동림 부부의 
애정 전선에 위험이 찾아왔다! 남편과 함께 브리더 일을 하고 있는 아내는 식사 
시간이 돼도, 남편 밥보다 강아지 밥을 먼저 챙기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도그
쇼 준비로 땀 흘리는 남편 보다 함께 뛰는 강아지 힘든 것부터 걱정하는데?! 
지금은 남편보다 더한 애견 마니아가 된 것! 그런데 더운 날씨에 고된 훈련을
받던 강아지가 그만 상처를 입었다!! 모든 것이 남편 욕심인 것만 같아 토라진
아내는 좀처럼 화가 풀리지 않고.. 강아지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
는 부부의 유별난 애견 사랑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