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7.25 (화)
[투데이 현장] - 휴가철! 고속도로 진풍경! 장마가 끝나기 무섭게~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 시작!!. 산과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로 도로는 정체상태를 이루는데. 이렇다 보니,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 하는 얌체족에 계속되는 운전으로 꾸벅꾸벅 졸다가 단순 접촉 사고를 일으키는 사람 들도 보이고.. 고속도로 순찰대에 SOS를 보내는 고장 난 차량까지! 한편 휴게소들, 휴가객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니! 냉음료와 아이스크림 가판 판매를 펼치고, 마음 도 푹 쉬라고 신인화가들의 그림 전시회까지 준비하는 센스도~! 그런데 휴게소 곳곳 에서 눈에 확~ 튀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인근 풀숲에서 잠을 취하는 연인들에 고기 구워먹는 가족들까지!! 휴가철, 고속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 해프닝을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①] - 낙서의 재발견! 낙서 금지?! 한국 사람들 낙서 좋아하는 버릇은 이미 잘 알려진 터~ 오죽하면 곳곳마다 낙서금지란 말이 붙었을까.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 유원지, 화장실, 벽 등 곳곳에 남겨 진 기상천외한 낙서들! 하지만 낙서를 못된 짓이나 나쁜 버릇으로 규정하던 것도 이제 는 옛말. 낙서는 표현력이자 상상력이고, 어떤 이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기도 하는데. 또한 가장 편안한 커뮤니케이션이자 세태를 반영하는 거울이기도 하다고. 실제 낙서 경영으로 유명한 한 회사를 찾아가보고, 낙서 없이 못사는 낙서 자매와 낙서를 관광 상품화한 곳을 만나본다. 낙서, 이제는 눈 크~게 뜨고 다시 보자! [음식 특공대] - 밑지는 장사의 비밀?! “이거 팔아 남는 거 없어요!”, “밑지는 장사예요~” 장사꾼들의 3대 거짓말 중 하나인 이 말! 그러데 실제로 밑지는 장사를 한다는 가게가 있다는데?! 바로 전라남도 나주의 한정식 집! 한방 양념해서 숯불로 구운 양념 삼겹살, 조기구이, 된장찌개, 콩잎, 게무침 등 무려 30여 가지 반찬이 입이 떡~ 벌어지게 차려진다! 더 놀라운 사실!! 바로 6000원 이란 가격~ 손님들은 입을 모아 분명히 남는 게 없을 것 같다는데.. 게다가 실제 원가 분석결과 역시 6000원의 가격을 넘어버리고.. 정말 이 집은 밑지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일까? 과연 이 가격의 비밀은 무엇일까? 음식의 역사에서 언제나 있어왔던 논란인 밑지는 장사! 그 비밀을 밝힌다. [투데이 화제②] - 화천~ 쪽배 축제 열리던 날! 강원도 화천으로 사람들이 몰린다!!! 그 이유, 바로 ‘물의나라 쪽배축제’가 열렸으니!! 붕어섬에서 펼쳐지는 여름놀이 이색축제의 장~ 공군, 육군, 가족에서 읍사무소 직원 들까지 모두 총 동원! 전국 각지의 사람들로 붐비는데! 추억의 검정고무신, 종이배부 터 비행기, 원두막, 차전놀이~ 다양한 쪽배 만드는 과정 전격 공개!!! 재료는 타이어, 휴지, 고무, 페트병, 박스 등 폐자재, 폐품을 주로 이용해야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데.. 화려한 퍼포먼스 행렬까지 함께하는 한 여름의 즐거운 축제~~ 과연 마 지막엔 누가 상금을 타낼 것인가? 시원한 쪽배 축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新 인간시대] - 며느리는 한글 공부 중! 갖가지 반찬들 뚝딱 뚝딱 만들어내는 솜씨는 베테랑 주부 뺨 치고 나이 많은 남편까 지 꼼짝 못하게 하는 재주는 기본, 거기에 화끈한 애정 표현까지! 똑 소리 나는 신세대 며느리가 있으니 바로 이역만리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며느리 쟈띤투홍. 요즘 그녀가 한창 열을 올리는 것이 있으니 바로 한글 공부! 3개월 후면 보게 될 아기에게 완전한 한국 엄마가 되기 위해서라고. 똑 소리 나는 아내에게 유일하게 큰 소리 칠 수 있는 때가 한글 공부 시간뿐이라는 남편. 그러나 조금이라도 핀잔을 주면 바로 삐쳐 버리기 때문에 어르고 달래기가 더 바쁘다고 하는데.. 외국인 며느리에서 이젠 완벽한 한국 엄마로 거듭나려는 7개월 된 새색시 쟈띤투홍. 그녀의 일상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