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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8.08 (화)
[투데이 현장] -  피서지, 버려진 양심!

전국의 휴양지는 지금 몸살을 앓고 있다! 바로 피서객들의 무질서 때문인데~ 휴가철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전국의 휴양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그러나 오랜만에 
일상을 벗어나서일까? 자유를 만끽하려는 들뜬 마음은 지켜야 할 공중도덕임에도 불구
하고 남에게 피해가 가거나 말거나 일단 내가 좋고 보자는 마음에 무질서를 낳고. 피서
객들의 그런 행태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쓰레기 배출, 취사, 불꽃놀이,
화장실에서 씻기는 물론 심지어 계곡에서 바위를 두드리며 물고기를 잡는데다 불법
주차로 농로를 막아 농촌 주민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데.. 피서객들의 무질서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에 담아본다.

[투데이 화제①]  -  믿거나 말거나~ 소원 들어주는 돌할매??

세상에 흔하디 흔한 게 돌. 하지만 여기 특별한 돌도 있다는데! 바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돌할매~ 아무 생각 없이 두 손으로 들면 쉽게 들리는 무게 10kg 안팎의 평범한 돌덩이
지만 정성을 다해 소원을 빌면 그 무게가 다르게 느껴진다고. 거기다 만약 들지라도 
못한다면 바로 소원을 이루게 된다는데?! 소유자인 이광호 씨 집엔 소문을 듣고 전국
에서 소원 빌러 달려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복채도 없이 아무나 와서 소원을
빌고 가도 좋다는 주인집 인심덕분인지 이 돌들의 영험함을 경험한 이들이 한 둘이 
아니라는데.. 믿어도 그만 안 믿어도 그만! 연일 안 좋은 얘기들로 인상을 찌푸리는
요즘!! 잠깐이나마 즐거움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돌할매 일가족을 만나본다.

[음식 특공대] -  참을 수 없는 맛의 중독! 그 비밀은?

한 번 먹으면 바로 중독?! 끊을 수 없어 오히려 즐거운 중독이 있으니~ 바로 맛있는 
음식에 빠지는 것! 중독을 위한 맛의 필수조건은 첫째, 다른 가게들이 한산한 시간에도
이 ‘맛’이 있는 가게 앞엔 항상 긴 줄이 있다! 둘째, 일단 먹으면 다시 먹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 셋째, 다른 사람까지 전염시키고 싶어진다! 이렇듯 강한 중독성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군 음식들! 화끈하게 매운 맛으로 강하게 기억돼 계속해서 생각난다는 ‘매운
떡볶이’, 평범한 음식을 독특하면서 질리지 않는 맛으로 바꾼 ‘철판 두루치기’, 부산 
사람들의 성격에 딱 맞는 맛으로 오랜 세월 중독 시켜온 ‘밀면’까지! 과연 이 강한 
중독성 맛의 비법은? 참을 수 없는 유혹의 맛! 2005 중독의 비밀을 밝힌다.

[투데이 화제②] -  新풍속도! 남성용 패션 가발이 뜬다?!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패션가발! 반대로 콤플렉스를 감추기에 사용됐던 남성용 
가발! 그러나 이제 그런 고정관념은 깨라!!! 요즘 남성들도 외모와 몸매에 신경을 쓰는 
건 물론, 자신의 패션 감각에 맞게 스타일을 만드는 건 필수~ 이제 남성들도 패션가발
의 매력에 푹 빠졌으니! 욘사마로 알려진 배용준의 바람머리부터~ 소지섭, 강동원, 
머리스타일처럼 멋 내기까지! 남성들이 이렇듯 패션가발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저렴한 비용으로 변신이 자유롭기 때문! 매일 머리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면서 10개가 
넘은 패션가발로 멋을 내는 가발 마니아까지 등장~ 자, 여러분들! 남성들의 패션가발
매력에 한번 푹 빠져보시렵니까?!

[新 인간시대] -  7살 민지는 오토바이와 열애 중~♡

친구들이 인형을 가지고 노는 동안, 7살 민지 손에는 모형 모터사이클이 쥐어져 있다. 
주니어 모터크로스 선수인 두 오빠들과 역시 선수인 아빠, 심지어 엄마까지 모두 
모터사이클을 타는 덕에 민지도 스피드광이 된 것인데! 그러나 키가 작아서 민지에겐
아직 자기 모터사이클이 없다. 일요일 온 가족이 연습장에 갈 때는 엄마의 4륜 모터
사이클을 대신 운전해 아쉬움을 달래고 평일엔 출퇴근과 마트에 갈 때 꼭 모터사이클을 
타는 엄마에게 갖은 재롱과 모든 풀 서비스를 가동해 겨우 얻어 탄다고. 하지만 
스피드광의 체면으로 언제까지 얻어 탈 수만은 없는데! 모터사이클을 갖기 위해선 
하루 빨리 민지의 키가 오빠들만큼 커져야 한다! 편식이 심하던 민지가 키가 큰다는
음식은 모두 먹는 것은 물론 쭉쭉이 체조까지.. 모터사이클을 사수하기 위한 7살 
민지의 고군분투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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