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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8.09 (수)
[투데이 현장] -   적색경보! 해충들의 습격!

매년 여름, 해충의 습격에 살 수가 없다??? 경남 진해시 웅동, 웅천 일대를 비롯한 수도, 
연도 등 섬에 이르기까지 주민 4만 여명이 갈수록 늘어나는 해충들로 생활을 위협받고 
있다며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인근 신항만 공사로 인한 매립으로 급격히 늘어난 바다
파리와 모기가 그 원인이라는 데. 이에 정부는 오리 3천 마리를 풀어 해결에 나섰지만
까맣게 몰려다니는 해충에 오리특공대는 정작 해충을 피해 다니는 실정! 긴급히 방역
대책을 세웠지만 그것도 별다른 효과가 없으니.. 해충의 습격으로 불안한 주민들의 
실태! 그리고 그것을 막을 대책은 없는지 투데이에서 점검해본다. 

[투데이 화제①]  -  한 여름 밤! 이색 추억 만들기~★

올 여름, 색다른 하룻밤을 보내볼까? 매일 똑같은 장소, 반복되는 기상에 질린 사람들~ 
이 여름 어디로 가느냐보다 어디서 자는가를 더 중요하게 선택했다는데?! 특별한 하룻밤
을 보내기 위해 그들이 선택한 이색 숙소!! 개봉박두~ 365일 땅 위에서 살았으니 올 여름
엔 물 위에서 보내는 건 어떨까? 경기도 용인의 수상하우스부터, 평생에 한번 이렇게 
오붓할 수 있을지.. 등대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는 가족들에, 전 세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도서관! 책에 둘러싸인 도서관에서 긴긴밤을 보내는 
학생들도 있다 하는데~ 상상 밖의 장소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 이색숙소에서 
달콤한 한여름 밤을 보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문전성시의 비밀] -  평양식 여름 별미! 오이소박이 국수와 뚝배기 만두!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특별한 여름 별미가 있었으니~ 바로 평양식 오이소박이 
국수와 뚝배기 만두! 이 두 가지 때문에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있는데! 종갓집 맏며느리인 주인아주머니가 평양이 고향인 시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솜씨에 아이디어를 더해 완성시킨 오이소박이 국수!! 아삭아삭 한 것이 식욕
돋우는데 그만이라고! 또~ 연꽃 모양의 독특한 평양만두를 고춧가루 푼 육수 국물에 
말아먹는 평양 만둣국과 삶을 때 터진 만두를 따로 모아서 뚝배기에 끓여먹는 “뚝배기
만두”가 이열치열, 한여름 속을 뜨겁게 데운다 하는데..  8년 동안 꾸준히 변함없는
맛을 내고 있는 평양 만두집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②] -  천방지축 산까치! “내 이름은 새순이”

경남 고성군, 한 마을에 삼순이보다 더~ 유명한 까치가 살고 있으니~ 그 이름하야 
새순이! 생김새부터가 다른 까치와는 약간 다른데. 하지만 새순이가 더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바로 사람 말을 알아듣는 새라는 소문 때문!! 주인아저씨가 ‘새순아~~!’ 
부르기만 하면 어디서든 대답과 함께 출동! 밥 먹으러 가자~ 물 먹으러 가자~ 주인
아저씨 말이면 어디든 따라나선다는데! 심지어 아저씨가 등산하는 동안에도 함께한다고.
이런 새순이의 모습에 아저씨도 새순이를 위해서라면~ 정성 백배!! 매일같이 새순이에게 
줄 먹이를 구하러 저수지를 찾는다는데.. 희안~하게 사람 말 알아듣는 새, 새순이!! 
새순이와 아저씨의 유별난 동거 이야기 속으로~

[新 인간시대] -  12살 짠순이 한나의 희망일기!

이보다 더 짤 순 없다! 12살 짠순이 소녀 한나! 매주 토요일, 입지 않는 옷가지나 인터넷 
경품으로 받은 학용품을 가지고 벼룩시장으로 가는데. 정해놓은 가격에서 단돈 백 원도 
싸게 팔지 않으면서 물건을 살 때는 5백 원이라도 깎아야 직성이 풀린단다. 한나가 
이렇게 짠순이가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자폐를 가진 동생 한결이와 퇴행성 요추
후만증이라는 병으로 허리가 불편한 엄마를 대신해 집안의 실질적 가장이 되었기 때문
이다. 그런데 이런 한나가 소중히 모아 둔 비상금을 쓸 일이 생겼다는데?! 식사시간, 
식탐이 큰 동생이 씹지도 않고 삼켜버리는 습관을 고쳐보려다 동생에게 화를 냈다고. 
그것이 미안해진 한나, 동생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끼던 비상금을 쓰기로 결심했
다는데.. 동생에게만은 무엇도 아깝지 않다는 12살 짠순이 한나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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