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53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8.10 (목)
[투데이 현장] -  불법어획! 물고기 씨가 마른다!

장마가 지나간 요즘 전국적으로 불법 천렵(川獵)이 극성이다!! 경찰 추격도 우습게 
따돌리는 초고속 모터보트를 타고 전국 각지의 강을 따라 움직이는 불법 천렵꾼들!! 
한번 떴다하면 아예 민물고기의 씨가 마른다고. 주로 물에 직접 전기충격을 주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어린 물고기부터 보호종까지 거의 모든 어종이 죽게 돼 환경파괴
가 심각한 수준! 이렇게 잡은 물고기는 인근 식당이나 어부들에게 도매로 넘겨지게 
되는데.. 요즘 한창 수요가 많은 터라 불법천렵이 더욱 극성이지만 첨단장비까지 
갖추고 비밀리에 이뤄지고 있는 터라 단속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데.. 경찰과
환경단체의 단속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수년간 계속되어온 불법천렵 현장!! 투데이
현장에서 고발한다!!

[투데이 화제①]  -  세상에 이런 건물이?!

도심 한복판에 건물 폭이 종잇장 같은 건물이 등장했다~?! 뭐? 거꾸로 된 집도 있다고?? 
사람들이 직접 찍어 올린 다양하고 이색적인 건물 사진들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
하고 있는데!! 흐느적흐느적 거리는 집~ 옆으로 누워버린 건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진들은 합성인지 실제인지 그저 의심스럽기만 한데.. 보기 전엔 알 수 없다!! 
인터넷으로 혹은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들! 반응도 가지각색이니~ 디지털카메라에 
신기한 모습 담아가는 건 기본, 일일이 건물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확인하기에 여념
이 없는데. 기괴한 모습의 건물들은 과연 안전할까? 어떻게 지어진 것일까? 많은 
궁금증들을 안고 있는 사진 속, 소문 속, 황당한 건물들의 실체를 밝혀본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여름을 이기는 힘! 낙지 전성시대~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사람들! 이들의 몸에 활력을 찾아주는 여름 보양식은
멀리 있지 않으니~ 바로 ‘말라빠진 소에게 서너 마리만 먹여도 벌떡 일어난다’는! 뻘 
속의 산삼~ 그 이름하야 낙지~!! 풍부한 단백질과 무기질은 쇠고기와 비교해도 영양
가가 떨어지지 않고 동시에 낮은 칼로리로 웰빙 시대 딱 맞는 건강식품인데! 다양한 
변신으로 사람들과 만나니! 꿈틀꿈틀 살아있는 면발~ 낙지냉면과 바다 최고인기 맛이
찜 속에서 만났다! 낙지와 새우의 환상적인 만남 낙새찜! 또 여름에 더 찾게 되는 새콤
달콤한 초무침과 바비큐까지. 맛있어서 한 번~ 풍부한 영양으로 또 한 번~ 자꾸자꾸
찾게 되는 낙지 음식의 매력 속으로 빠져본다. 

[투데이 화제②] -  개성만점! 유니폼 무한변신!

밋밋한 유니폼은 가라! 개성 있는 유니폼 시대가 왔으니~ 톡톡 튀는 개성만점 유니폼! 
소문 듣고 찾아 간 곳은 바로 해양경찰특공대! 무쇠팔 무쇠다리로 무장한 이들(?) 그 
이름부터 독특한 로보캅 유니폼을 착용했으니! 든든한 유니폼 덕에 이들의 안전 오늘도 
이상무! 그런가 하면, 한 모델하우스 도우미 의상은 유니폼보다는 예복에 가까운데! 
알고 보니 전문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만든 것으로, 단순한 유니폼에 패션을 가미해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 했다고. 또 축구복으로 유니폼을 대신한 공무원, 조명을
받으면 빛이 나는 최저가 아이디어 유니폼까지. 활용도는 극대화시키고, 사람들 
시선까지 잡는 일석이조~ 개성있는 유니폼 시대! 그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가 담았다.

[新 인간시대] -  소를 닮은 아이.. 13살 종환이.

전남 임실에 최연소 소 주인이 있다!  6년 동안 알뜰살뜰 아껴서 모은 돈으로 자기보다 
훨씬 큰 암소, 누렁이를 산 13살 종환이가 바로 그 주인공~ 많고 많은 동물 중 데리고 
다니기도 힘들고, 기르기도 힘든 소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한데?? 초등학교 6학년 때 
축산관련 잡지를 읽곤 소를 키우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소를 샀다고. 
처음 소를 기르겠다는 황당한 아들의 바람에 반대한 부모님마저 특유의 성실함과 
과묵함으로 단 몇 일만에 설득시켰다는 종환이. 건강한 암소를 고르는 것에서 축사를
짓고 밥을 주는 것까지 알아서 척척. 누렁이가 새끼를 밴 후에도 웬만한 전문가 못지
않게 잘 다루며 사랑과 정성을 골고루 주고 있다는데.. 소와 함께 자신의 꿈을 
정성스레 키워가고 있는 13살 소년 목동 종환이를 소개한다.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