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8.26 (토)
[농산물 대탐험] - 날 물로 보지마~ 오이! 영양은 없고, 물 밖에 없는 수분 덩어리라고? 천만의 말씀!~ 오이, 이제 제대로 알고 먹자고요~ 오이라고 다 같은 오이가 아니다! 한 눈에 봐도 확연히 다른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오이들~ 아삭아삭 시원한 맛에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 오이가 만두와 만났다면? 임금님께 진상하던 오이만두 규아상부터 저 멀리 프랑스에서 즐겨먹는다 는 오이 소르베, 오이 스프까지!! 365일 싱싱하게, 오래오래 오이를 먹을 순 없을까? 내 피부의 수분과 영양분이 되어줄 천연 오이 화장품! 그리고, 오이와 딱 어울리는 찰떡궁합 완전해부!!! 오이, 이제 날 물로 보지 말라구요~ [투데이 일상탈출] - 종(?)소리 나는 신기한 바위 최고의 볼거리가 없어도, 짜릿한 체험이 없어도~ 사람들 발길 붙잡으며 최고의 인기 몰이를 하는 곳이 있다?? 그래서 찾은 곳은 경남. 서말이라는 가을 전어를 맛보기 위해 일 년 동안 오매불망 기다린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이곳에서 금산에 소리 나는 바위가 있다고 해서 한걸음에 찾으니 그것의 정체는, 구멍 세 개 뚫려 있는 바위, 그 돌멩이 던지는 소리 때문에 소리 나는 바위란 별칭이 생긴 것. 그런데 이 바위보다 더 신기한 바위가 있다고 해서 찾은 곳은 밀양의 만어사~ 산 정상 부근인데도 큰 바윗돌들이 바닷가 방파제처럼 너덜지대를 이루고 있는 다고. 이 바윗돌들이 주목받는 이유! 바로, 종소리가 나는 바위?! 이 믿을 수 없는 바위의 신비! 경남으로 출발해보자! [음식 트렌드] - 가마요리로 승부한다! 조상의 지혜가 담긴 가마가 이젠 맛을 책임지고 나섰다! 사람들 입맛도 녹이는 뜨거운 유혹! 바로 가마를 이용해 냄새는 물론 기름기까지 쏘옥 뺀 담백한 요리들이 그 주인공! 해물과 치즈, 밥이 한자리 모인 터널식 가마요리에서의 가마 밥과 삼겹살 가마요리, 쇼도 보고 이탈리아에서 비행기타고 날아온 돌가마에서 구워지는 담백한 피자, 어디 이뿐이랴~ 싱싱한 조개구이와 각종 해물들이 주인아저씨가 직접 제작한 특수 가마에 들어갔다 나오기만 하면 인기 만점 요리가 탄생한다는데! 8월의 마지막 무더위도 다 녹여버린다는 맛있게~뜨거운 가마요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 [투데이 화제] - 후끈 뜨끈! 이색 찜질 열심히 일한 당신!! 이제는 찜질로 피로 풀어라~ 머리에 수건 두르고 뜨거운 가마 안에서 땀만 흘리던 찜질은 이제 그만! 몸에 좋은 건 기본, 눈이 즐겁고, 코가 즐겁고, 입이 즐거운 찜질이 등장했다! 밥상 위의 보약, 된장으로 찜질을 한다?! 복부비만에 효과만점이라는 기상천외, 된장 찜질부터 보는 순간 눈이 번쩍!! 불쇼인지, 찜질인지 헷갈리는 불마사지까지! 어디 그 뿐인가? 심심산골 구들방에서 정체불명 항아리에 모여앉아 수상쩍게 즐긴다는 유일무이 항아리 찜질. 피곤한 당신을 위해 준비한 초특급 오감만족!! 별별 찜질 속으로 들어가 보자. [新 인간시대] - 11살 유정이의 매서운 손맛! 경남 진주의 한 식당에 특별한 요리사가 있다! 작은 키, 민첩한 손놀림의 요리사는 다름 아닌 11살 유정이. 초밥 만드는 거며, 회무침도 척척 만드는 꼬마요리사. 횟집을 운영하는 부모님 옆에서 7살 때부터 요리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유정이. 각종 요리대회 입상, 올해 최연소로 양식조리사 시험에 당당하게 합격! 자타공인 요리사가 분명하다. 깐깐한 유정이, 주방장 아저씨의 샐러드 맛을 지적하는가 하면, 엄마가 만든 조개탕도 영 맛이 없는지 연신 잔소리인데. 요즘 유정이는 일식조리사 자격증 시험 준비로 바쁘다. 학원에서 도미 조림 모의 테스트를 하는 날, 선생님께 야단을 맞은 유정이 눈물을 쏟아내는데. 세계 최고의 요리사를 향한~꿈 많은 11살 소녀, 요리 신동 유정이의 맛있는 도전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