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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9.07 (목)
[투데이 현장] -  도시 속 들 고양이!

어둠이 짙어지면 밤거리 구석구석 이들의 눈빛으로 번쩍인다! 요즘 거리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도시의 들 고양이들이 기승이라는데.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귀여운 애완동물에서 야생의 본능을 회복한 고양이들은 이제 밤거리를 헤집으며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로 도시마다 고양이 소탕작전이 벌어지지만 이 또한 잠시. 이미 그 숫자가 너무 많이 늘어난 들 고양이를 해결할만한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다고. 들 고양이들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도시에서 사람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도시 속 들 고양이! 그들의 실태를 밀착 취재한다.


[투데이 화제①]  -  천태만상 유실물! 주인을 찾습니다.

지난 해 지하철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물건만도 6만 여건! 그런데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사람들 몰리는 경마장과 영화관에서는 지갑, 휴대폰은 기본이요, 안경에, 카메라까지 유실되는데. 이뿐이랴~ 맡기고도 못 찾는 물건이 있다! 바로 세탁물! 서울의 한 세탁소의 경우 1년 넘은 옷부터 6~7년 된 옷까지 몇 백 점의 옷이 주인을 기다리고. 유행에 뒤처져서, 맡긴 세탁소를 몰라서, 이사를 가서 등등 그 사연도 가지각색. 유실물들의 최종 도착지는 경찰청 유실물 센터. 한 해 평균 2천 여 건의 물품이 국고로 귀속되고. 최근에는 119 구조대까지 유실물 찾아주기에 나섰다는데! 크기도, 가격도, 장소도 천차만별! 천태만상 유실물 속으로!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장어의 색다른 맛!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요즘. 밥맛은 없고, 기력은 자꾸만 떨어지고, 건강이 걱정된다면?? 살 한 점에 기운이 불끈~ 되살아나는 최고의 보양식 장어가 있다!! 요즘 장어가 제철을 만나, 살은 토실토실, 영양은 한가득~이라는데! 확~ 달라진 장어요리. 입맛 따라~기분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장어의 기본! 임진강에서 직접 잡은 자연산 장어구이와 찜으로 입맛 돋우고, 몸에 좋은 갖가지 한약 넣어 다린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보양식 장삼탕으로 건강까지 챙긴다! 또, 손님들 시선 한눈에 사로잡은 일식 장어튀김에 야채와 혼연 일체된 중국식 장어요리까지.. 한번 먹어본 사람들, 몸으로 먼저 느끼는 장어의 힘!!! 가을 건강은 나에게 맡겨라. 장어요리의 색다른 맛의 세계로 떠나보자!
 

[투데이 화제②] -  건강 UP! 인기 UP! 초등학생 몸짱 스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초등 몸짱 사진 한 장! 합성이다, 외국인이다, 무수한 추측이 난무했는데. 투데이 제작진이 어렵게 찾아낸 주인공은 대구에 살고 있는 12살 요셉이! 복근운동, 근력 키우기로 하루 온종일 몸만들기에 열중인 진짜 근육맨이었다! 닭가슴살에 감자, 계란으로 식단조절까지 강행하는 146cm의 리틀 권상우를 만나보고, 이에 질 수 없다~ 부드러운 스텝으로 여자친구들에게 인기폭발! 장소를 가리지 않은 리듬감 살린 스텝이 최고의 매력남으로 꼽히게 한 인기요소라는 스포츠 댄서 병철이의 미끄~러지는 스텝 속으로~!! 여기에 학교에 연체동물이 떴다! 좌중을 압도하는 요가소녀 인서의 꿈 많은 요가생활도 들여다보며 초등 몸짱의 건강한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본다.


[新 인간시대] -    잔소리로 익어가는 포도

포도 첫 출하를 앞둔 상주의 어느 포도 농가. 60대의 노부부와 30대의 젊은 아들 부부가 함께 포도 농사를 짓고 있다는데. 헌데 이 집에선 일을 할 때나, 밥을 먹을 때나 들리는 건 아버지 목소리뿐이란다. 한 시도 쉬지 않고 잔소리를 하는 아버지. 아내가 하는 것도 아들 내외가 하는 일도 모두 불안하고 못마땅해 잔소리를 안 할 수가 없다는데. 이런 남편의 잔소리, 듣기 싫은 거야 식구들 모두 매한가지. 하지만, 어머니는 싫어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고. 젊은 시절, 밖으로 나돌고 노는 것만 좋아했던 아버지 탓에 혼자 농사를 짓는 일이 많았던 어머니는 농사일은 사실 더 베테랑. 아버지도 그런 어머니의 마음을 알기에 매번 미안하다 고맙다고 노래를 하지만. 그래도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아버지의 잔소린 계속되는데. 바람 잘 날 없는 포도 농가 집의 일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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