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9.08 (금)
[농산물 대탐험] - 사과천하! 하루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 사과에는 칼륨, 유기산, 섬유소가 풍부해 심장병, 암, 천식,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예로부터 사과 많은 곳에 미인이 많다고 하는데.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헤모글로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혈색이 좋은 예쁜 뺨. 즉 ‘사과 같은 뺨’을 만들어 준다고. 아침에는 금, 점심에는 은, 저녁에는 독!? 같은 사과라 할지라도 언제 어떻게 섭취하느냐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진다는데. 사과의 변신은 무죄! 사과와 순대가 만났다! 사과향이 가득한 사과순대, 사과즙으로 반죽해 부드럽게 태어난 사과국수, 정열의 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사과한과 등 사과의 고장 충주에서 이색 사과요리까지~ 아담과 이브까지 유혹했던 사과, 오늘 그 신비로운 사과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투데이 현 장] - 태풍 나비가 휩쓸고 간 자리 14호 태풍 ‘나비’가 한반도를 비켜 일본을 강타했지만 간접영향권에 들었던 동, 남해안 지역에는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부산, 울산 등의 지역은 기록적 폭우로 도시기능이 마비되는가하면, 인명이 희생되는 것은 물론 농경지와 가옥들이 침수되는 등 여느 태풍 피해와 다를 바가 없었는데. 문제는 매년 태풍이 내습해옴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비책이 없어 피해가 날로 커진다는 사실!! 이번에도 국가안전 관리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데다 기상청과 소방재청, 각 지자체의 재난대비체계가 허술했다는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태풍 ‘나비’가 훑고 지나간 피해현장을 집중취재하고, 재해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방법은 없는지 투데이 카메라에서 취재했다. [음 식 트렌드] - 물오른 왕새우 100배 즐기기! 초가을 제철을 맞아 시작된 물오른 왕새우의 유혹. 이맘때 최고의 영양과 맛을 자랑하는 왕새우 요리의 다양한 변신이 이채롭다. 화덕에 구워져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맛은 살린 일품 왕새우 화덕 꼬치구이와 인도 특유의 향이 묻어난 왕새우 카레의 이국적인 맛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절정! 고추장에 범벅한 특제 고추장 소스와 새우의 매운 만남, 왕새우 범벅은 가을철 사람들의 입맛을 확실하게 당긴다. 바다와 육지의 만남. 알칼리성 왕새우와 산성인 쇠고기가 만나 멋진 조화를 보여주는 갈새탕은 초가을 초강력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는데. 제철 맞은 왕새우, 영양 100배 살리고 칼로리는 줄인 왕새우 요리의 진수를 만나본다. [투데이 트렌드] - 추석특수를 잡아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추석 특수’를 노리는 곳이 늘고 있다! 추석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민자 등을 위한 벌초 대행 서비스는 하루 스케줄만 해도 5~6곳이 넘는 것은 기본! 일손이 부족할 정도! 또 추석 연휴를 노린 극장가에서는 새로운 영화들이 특별 시사회를 갖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 확보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추석선물로 송편을 선물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평범한 모양이 아닌, 특별한 모양과 색의 송편들도 인기! 또 한복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호황이다. 그런가 하면, 고속도로 메들리 테이프를 납품하는 업체에서는 이번 추석을 겨냥한 메들리 음반 작업이 한창이라는데. 추석을 맞아 특수를 노리는 현장을 찾아간다. [新 인간시대] - 함께 걷고 싶어요~ 쌍둥이 자매의 소원 결혼 8년 만에 4번의 인공수정을 거쳐 힘들게 얻은 소중한 딸 지민이와 지수! 그러나 기쁨도 잠시, 쌍둥이 자매는 소아뇌성마비 판정을 받았다! 증세가 약했던 지민이는 계속된 재활치료로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되었지만 지수는 엄마의 도움 없이는 앉아 있을 수도 없다. 그래서 지수의 소원은 언니 지민이처럼 걷는 것! 요즘 지수는 감기에 걸려 놀이방에도 갈수 없는데 이런 동생을 누구보다 챙기는 이가 있으니 바로 언니 지민이! 비록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누구보다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 아껴주는 쌍둥이 자매가 부모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보물이다. 한 발 한 발 세상을 향한 걸음마를 시작하고 있는 쌍둥이 자매 지민이, 지수의 꿈과 희망을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