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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9.09 (토)
[농산물 대탐험] -  벌이 만드는 최고의 선물, 꿀

청아~ 청아~ 그토록 애타게 찾던 청을 찾아간 곳은 깊은 산 속! 그곳에 아무나 맛볼 수 없는 귀하디 귀한 청이 있다는데 바로, 목청! 석청!! 바위 틈 속에, 나무속에 자리한 빛깔 고운 신비한 석청과 목청을 만나본다. 알쏭달쏭~ 2, 30여 가지의 다양한 꿀들 속에서 가짜 꿀을 찾을 수 있을까? 또, 꿀 속에 온몸을 가득~ 달콤한 꿀 냄새 가득한 뜨거운 효소 속에 10분만 누워 있으면 온몸에 땀이 쭉~ 꿀의 영양분이 피부 속에 그대로~ 건강하고, 탱탱한 살결을 만들어 준다는데. 벌꿀과 삼겹살, 꽃가루와 삼겹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어색한 궁합이 만나 찰떡궁합을 이룬 사연까지 지금부터 달콤한 꿀맛 한번 보실래요~?


[투데이 화제]  -  추석 D-9, 햇과일을 사수하라 

가을철 수확기를 앞두고 전국 팔도 농민들이 시름에 잠겨있다. 산까치 및 까마귀 등 유해조수들이 몰려들어 추석, 수확을 앞둔 햇과일들을 무차별적으로 먹어치우는가 하면 그나마 남은 과일 때 아닌 태풍 ‘나비’로 80%이상이 낙과됐기 때문. 유해 조수 떼를 막기 위해 밤마다 순찰을 다니고, 기발한 기계들도 설치해보지만 속수무책! 이 틈을 노려 각종 과일들이 원산지허위표시 되거나 약으로 빨리 성숙시켜 내놓는 불법행위들이 속출. 전국에 단속반이 떴다. 유해 조수 떼와 전쟁을 벌이는 농민들의 모습에서부터 불법 유통되는 과일을 단속하는 현장까지 추석을 앞두고 햇과일을 사수하기 위한 노력들을 따라가 봤다.


[음 식 트렌드] -  별나게 푸짐하게~탕!탕!탕!

찬바람 부는 가을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따뜻한 국물의 대명사 탕요리!  튀어서 더 맛있고! 색달라서 더 재미있는 가을입맛 공략~ 별난 탕 납시오~ 어른 3~4명이와도 이집 해물매운탕은 다 못 먹는다! 특수 제작 된 커다란 냄비에 아귀와 함께 제철만난 해물이 푸짐하게 대형냄비에 들어가면, 사람들 입맛 단번에 사로잡는데~ 이뿐이 아니다. 야외에서 손수 불을 지펴 무쇠 솥에 끓어먹는 기막힌 닭 매운탕 있는가하면, 그 이름 외우기도 힘들다~ 들깨탕버섯순두부!! 고소한 들깨와 부드러운 순두부의 이색만남에 사람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고, 뜨끈한 국물로 시원하게 땀 빼고 나면~ 환절기가 안 두렵다! 초특급 이색 탕 요리 속으로 들어가 보자.
 

[투데이 일상탈출] -  하늘로 솟은 신기한 항아리?

땅에 있어야 할 항아리가 하늘로 솟았다? 눈으로 봐야, 믿을 수 있는 이 소문 듣고, 찾아간 곳은 강원도 고성의 한 마을!! 마침, 주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함께 송이 채취 중이었는데 이 마을에서 신기한 항아리의 힌트 얻으니, 바로, 옆 마을에 항아리가 온통 하늘로 솟아있다고? 그래서 찾은 곳은, 왕곡마을!!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 항아리, 이고, 지고, 들고 가는 주민들을 만나니, 과히 신기한 마을이로다! 어디 그 뿐이랴. 이 마을 사람들, 항아리 사랑 남달라, 그야말로 애지중지 아끼는 보물 1호가 바로, 항아리라는데. 그렇다면, 관광객들의 발길 끊이지 않게 하는 이 항아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 비밀 풀러 강원도 고성으로 떠나보자!


[新 인간시대] -  여장부 점순이 아지매

울산의 한 시골마을, 겉보기엔 영낙없는 시골아줌마 점순씨는 좀 특별하다. 도끼로 장작패기도 척척!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모는 일도 예사 일! 수 십 마리의 가축을 키우고 백마지기가 넘는 농사일도 모두 점순씨 혼자 다 하고 있는 것. 집 앞에 뱀이 나타났다고 도움을 구하는 아저씨, 점순씨 한손으로 쉽게 뱀을 잡는데.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모두 점순이 아줌마를 찾는가 하면 또 손재주가 좋아서 고장 난 보일러며 정수기, 농기계도 점순씨 손만 닿으면 새것처럼 고쳐진다. 마을이 태풍으로 초비상이 걸리자, 점순씨가 가만있을 리 없다. 빗길을 헤치며 마을곳곳 물 넘친 논밭 물 길 뚫고, 트럭으로 수확한 작물 나르느라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걱정이 태산인데.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어디든 달려가는 인정 많은 여장부 '점순이 아지매'의 시골 접수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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