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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현장] -  또 다시 불거진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

세계 최하위 출산율을 기록하면서 저 출산의 우려가 깊어가는 가운데, 자녀양육을 위한 보육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어린이 보육과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아동학대사건이 발생하면서 아이들을 맡기는 부모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무자격 원장에서 거침없이 아이들을 때리는  원장까지 어린이 보육시설, 무엇이 문제인지 아동학대사건의 진상을 통해 알아본다.


[투데이 화제①]  -  이목집중! 목소리가 경쟁력이다

목소리가 경쟁력을 발휘하는 시대가 왔다! 여자 같은 목소리 때문에 환자들이 끊이지 않는 남자 수의사가 있는가 하면, 목소리 하나로 한해 매출 25억의 성과를 올리는 여성도 있다. 또한 한 대학교에서는 목소리만으로 미팅을 하는 ‘목소리 궁합 미팅’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생활 깊숙이 경쟁력을 가지는 목소리 때문에, 최근에는 ‘목소리 성형’까지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에서 벗어나 외모, 성격, 이미지까지 결정하는 수단이 된 목소리. 목소리가 경쟁력이 되고 있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가을 삼치, 축복 받았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 삼치!  DHA, 타우린 등이 풍부해 학습능력을 높이고, 치매예방에 항암 효과까지 있는 영양만점 가을 삼치가 본격적으로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을 한가득 싣고 찾아왔다~ 입맛 없는 요즘, 하얀 쌀밥 한 숟가락에 바삭바삭, 노릇노릇 구워진 삼치살 한 점 올려 입속으로 직행하면, 이보다 더 좋은 반찬이 어디 있으랴. 산지 주민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삼치요리, 삼치회와 삼치매운탕! 퓨전 소스로 다시 태어난 색다른 삼치구이와 아주 특별한 보관법으로 서울 한복판에서 삼치 회를 맛볼 수 있게 한 초밥집의 비밀, 여기에 만두로 변신한 삼치의 색다른 맛까지!! 속이 꽉 찬 가을 삼치를 만나보자.
 

[투데이 화제②] -  네 살 대한이의 대단한 머리?!

4살배기 꼬마아이가 괴력의 힘을 지녔다? 고난이도 특공무술을 단기간에 익히고, 이마로 호두를 깨는 괴력의 힘을 지닌 이대한! 머리에 띠 하나 두르지 않고 맨바닥의 호두를 가차 없이 깨는 겁 없는 아이. 호기심으로 시작하다가 이제는 취미, 특기가 되어버린 호두까기. 성장단계에 하루에도 몇 개씩 깨는 상황에 이마가 남아나질 않을 지경인데. 그렇다면 과연 대한이의 머리엔 아무 이상이 없을까? 이제 겨우 유치원에서 한글을 떼는 4살배기 대한이의 놀라운 내공을 들여다본다. 


[新 인간시대] -    일흔 다섯 며느리, 아흔 일곱 시어머니

75세에 97세의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 열아홉에 시집 와 시할머니부터 층층시하 시집 살이를 했던 며느리. 15년 전, 건강이 나빠져 서울 막내 아들네로 올라갔던 어머니 덕분에 뒤늦게 남편과 오붓한 신혼 생활을 해 왔었는데. 지난 해.. 마지막은 큰아들과 고향에서 보내겠다며 어머니가 다시 내려오셨다. 증손자까지 본 마당에.. 또다시 시어머니 시집살이를 하게 됐다. 15년 전보다 훨씬 많이 늙고 쇠약해져. 그 때만큼 시집살이를 시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 중간 어머니 눈치를 보게 된다는 며느리. 하지만, 이젠 시어머니를 보면 어렵다기보다는 안쓰럽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고. 일흔 다섯에 새롭게 시집살이를 하고 있는 며느리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