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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9.15 (금)
[우리 농산물 대탐험] -  강원도의 또 다른 힘! 메밀!!

초가을 가장 먼저 피어나는 메밀꽃! 하얀꽃, 붉은 대궁, 푸른 잎, 검은 열매, 노란 뿌리의 오색을 갖추고 몸에 이롭다하여 예로부터 ‘오방지영물’이라 불려 졌는데! 필수아미노산과 일반 곡물에는 없는 비타민P(루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껍질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다고. 싹까지 웰빙 건강식으로 거듭나고~ 메밀로 만든 팩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 피부세포를 강화시키며 딱딱한 각질을 제거, 여름 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그런데 메밀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 묵은 왜 겨울에 먹을까? 그 궁금증도 풀어보고~ 달빛아래 소금을 뿌린 듯한 강원도 봉평의 메밀밭에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허생원이 되어 한창 건강음식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메밀 음식들을 맛보자!


[투데이 핫이슈]  -  추석식탁 위협! 중국산 농수산물 비상!

추석 농수산물 주의보! 추석대목을 앞두고 값싼 중국산 농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불법행위가 기승이다! 할인점, 백화점 등에선 중국산 도라지와 고사리가 유통되고, 수산물 시장의 상인들 상당수는 원산지 표시도 않은 채 판매를 한다고. 최근엔 10억 원대 중국산 건고추와 홍미삼의 밀수현장이 적발됐을 정도! 세관의 농수산물 밀수무역 단속현장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과 국립수산물 검사원에서 실시하는 재래시장의 단속현장을 따라가 보았는데.. 그러나 해마다 늘어나는 수입량에 비해 전문검사 인력은 10여 년 째 제자리 수준이라 국내 검역체계는 허술할 수밖에 없는 실정. 중국산 농수산물의 국내유입 실태와 단속현장의 천태만상, 국내 검역체계의 문제점을 고발한다.


[음식 트렌드] -  고향이 그립다.. 도심 속 향수 요리!

짧은 추석연휴~ 바쁜 일상으로 고향 찾지 못하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줄 도심 속 향수요리들이 있다는데! 전라도 해남에서 공수해온 2년 묵은 김치에 흑산 홍어와 돼지고기 척척 얹어 느끼는 특별한 전라도의 맛, 홍어 삼합! 그 중독성 강한 맛이 전라도 사람들의 까다로운 입맛 사로잡고. 제철 맞아 싱싱하게 물오른 낙지요리까지 합하면 그 곳이 바로 전라도! 한편 충청도 금강유역에서 그날 잡아 올린 빠가사리, 쏘가리 등을 넣고 푹 끓인 충청도 특유의 얼큰하고 걸쭉한 어죽버섯 매운탕은 또 다른 고향의 별미라는데! 이뿐이랴 대학가 자취생들 고향 못 가는 서운함은 경상도 안동지방 별미로 시작해 전 국민의 별식이 된 안동 찜닭이 책임진다!. 주인아주머니 인심에 건강까지 챙긴 맛! 고향에는 못 가도 즐길 수 있는 그 맛! 마음까지 배불러지는 넉넉한 도심 속 향수요리를 만나본다.
 

[투데이 트렌드] -  유쾌한 생각 뒤집기! 역발상 마케팅이 뜬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평생 한번 입는 웨딩드레스~ 그 가격만 해도 수백만 원! 경기불황으로 남들이 입은 웨딩드레스를 리폼 해 입는 신부들이 늘고 있다는데. 때문에 웨딩업체에서는 웨딩드레스 리폼을 1~20만원에 해주는 곳도 생겼다고! 한편, 소수를 위한 가족 개념의 극장이 등장했다! 연인을 위한 2인용 극장에서부터 가족을 위한 10극장까지! 안락한 의자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호텔 수준! 또 내복, 겨울에만 입는다는 선입관을 깨고~ 사계절 어린이용 내복을 판매~ 대박친 곳이 있다고! 거기다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이 이젠 여름에서부터 판매된다는데.. 누구나 생각하는 것이 아닌, 남들과 다른 생각! 역발상 마케팅으로 성공한 화제의 현장을 함께한다.


[新 인간시대] -  온 동네 떠나갈 듯~ 시끌벅적 5남매!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소문난 5남매! 의젓하지만 개구쟁이인 14살 성균이부터, 울보 8살 재균이, 왕초 노릇하는 7살 이슬이, 새침데기 6살 단비, 그리고 9개월 된 막둥이 진균이까지! 개성 만점~ 5남매 덕에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가족! 그런데 막내 때문에 추석음식 장을 볼 수 없는 엄마, 개구쟁이 4남매에게 ‘추석음식 시장 보기’ SOS를 보내고. 그렇게 시장에 나선 4남매~ 유난히 욕심 많고 지고 못사는 이슬이와 이런 이슬이의 영원한 맞수 재균이는 서로 먼저 고르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보다 못한 오빠 성균이는 떡볶이와 오뎅으로 동생들을 화해시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송편 빚기에 나선 4남매,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렸다는데..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지만 덕분에 웃을 일 또한 많다는 응암동 5남매~ 그 시끌벅적한 추석맞이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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