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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9.16 (토)
[투데이 화제①] -   추석맞이, 60m 떡 만들기

동원된 쌀 160kg, 만드는 인원 60명!! 광복 60주년 추석을 맞아, 전주에서는 길이 60m의 초특급 인절미가 만들어졌다. 탁자를 60m로 정열, 그 위에 콩고물 깔고, 막 쪄낸 뜨끈한 떡 반죽 올려지자, 시민들 팔 걷어 부치고 떡 60m로 늘리기 작업 들어가는데. 함께 나눠먹기 위해 떡 자르는데 칼 대신 접시 등장? 갓 만들어내 바로 먹는 인절미, 이보다 더 맛있을 순 없다!! 저마다 인절미 한 조각 입에 넣고, 행복한 추석 예감하는데. 인절미는 사랑을 싣고, 인근에 혼자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에게도 전해졌다. 추석을 앞두고 갓 만들어낸 떡만큼이나 따뜻한 정이 넘치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우 리 농산물]  -  버섯, 마법에 빠지다

쫄깃쫄깃 씹히는 맛! 은은하게 퍼지는 향! 종류와 모양도 가지가지~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버섯! 버섯이 뜨고 있다! 먼저, 일 년에 단 한철이라는, 그야말로 제철 만난 버섯의 제왕, 송이! 소나무 밑에서만 자라는 향긋한 송이와 고등어가 만났다? 귀하디귀한 송이 옷 곱게 차려 입은 고등어의 이유 있는 변신! 버섯~ 이제 눈으로 보고, 맛으로 즐긴다고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모양버섯부터 꽃보다 아름답고, 이름까지 기막힌 다양한 버섯들! 거기에, 버섯 빠지면 섭섭하다는 버섯음식 퍼레이드까지~ 자, 버섯과 함께 하는 맛있는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투데이 화제②] -  정겨운 한가위, 시골장터명물 

아침부터 좋은 목을 차지하기 위한 상인들의 실랑이부터 10원이라도 깎겠다는 가격흥정까지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우리네 시골장터! 요즘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사려는 인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부산 구포장터, 재빠른 손놀림에 그 맛 또한 소문이 자자한 주인공! 송편인생 40년! 홍순근씨부터 고무신 만드는데 청춘을 다 바쳤다는 고무신 아지매!  한편 경북 청송 장터에도 어김없이 소문난 명물들이 있었으니 밤 까기 인생 36년! 어떤 칼이든 쥐기만 하면 동그란 밤이 육각형 밤으로 탈바꿈하고, 생선가게아저씨! 40년 장사에 남은 건 눈감고도 뜬다는 명태포 기술이라고~ 흥겹고 정겨운 장터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장터의 명물들을 만나보자
 

[음식 트렌드] -  개성에서 제주까지~추석 별미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과 정성이 한가득, 우리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돌아왔다! 지방마다 차례 상이 다르듯  추석에만 맛 볼 수 있는 별미 또한 천차만별이라는데. 개성요리 납시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모두 모였다. 여기에 가을무를 만나 맛있게 변신한 개성 무찜!! 또한 풋 박을 이용한 박요리는 충청도 지방에서만 먹는 추석음식!! 양수육! 어디 이뿐이랴~ 제주도에서는 옥돔미역국과 제주도에서만 자란다는 양애로 만든 양애산적까지~ 그야말로 추석 별미 퍼레이드!! 여기가 끝이 아니다! 닭 속에 일곱 가지 향이 난다는 칠향계는 궁중추석별미로 통한다고~ 따뜻한 정이 오가는 한가위, 이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팔도 추석 음식 속으로 들어가 보자!


[투데이 일상탈출] -  짧고 알차게, 추석 100배 즐기기

짧은 연휴를 황금연휴로 만들어줄 기가 막힌 제안! 추석 연휴가 다가올 쯤, 북새통을 이룬다는 충남의 한 마을! 수건 한 장 달랑 둘러매고 다들 향하는 곳이 있으니, 수건 한 장이면,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어디 그 뿐인가!! 한창 수확철인 거봉! 이것을 밟아 만든 와인은 그야말로 진한 향이 우러나온다고. 거기에 거봉향 그윽한 송편까지, 여기에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으니, 보름달 보며 소원 빌던 사람들, 요즘은 이 신비의 돌을 돌리며 소원을 빈다는데. 돌 돌리는 방법도 가지가지!! 이 재미난 광경에 그야말로, 인산인해!! 북새통 이룬다는데. 몸이 즐거워지는 체험, 오감만족 짜릿한 체험! 믿거나 말거나 소원성취 체험까지. 유쾌, 상쾌, 통쾌한 여행 함께 떠나보자


[新 인간시대] -  네 손가락, 서윤이의 추석

거제의 작은 바닷가 마을, 할머니와 사는 10살 서윤이. 밝고 야무진 서윤이는 못하는 게 없다. 줄넘기, 그림, 만들기도 일등, 공부도 상위권! 사실 서윤이는 손가락이 두 손 합쳐 네 개밖에 없다. 나머지 손가락은 짧아서 엄지와 검지로 모든 생활을 하면서 남들보다 두 배 세배로 노력하는 건데. 그런 서윤이가 안타까우면서도 할머니는 집안일도 시키며 더 강하게 키우는 이유는 나중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저 혼자 살아갈 수 있게 하려는 것.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빚는 두 사람. 장난꾸러기 서윤이. 반죽으로 장난치고 속에 넣을 콩만 자꾸 집어먹자 할머니 소리를 버럭 지르는데. 할머니와 서윤이의 작지만 행복한 추석, 네 손가락으로 그리는 서윤이의 희망 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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