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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9.20 (수)
[투데이 현장] -   2005 한가위, 귀경길

삼일밖에 안 되는 짧은 연휴! 민족 대이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귀경길은 고속도로 국도 할 것 없이 정체가 이어졌다. 귀경객들에겐 기다림과 짜증을 이겨내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는데. 뿐만 아니라 꽉 막힌 도로 위 기다림이 싫어 이색 귀경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밀양에서 서울까지 오토바이로 귀경하는 남자. 광주, 청주 등에서 올라오는 다른 오토바이 귀경객과 함께 달리기에 절대 외롭지 않다고.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린 이번 추석, 그 비를 다 맞고 정읍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 남자까지. 2005 한가위 우리 이웃들의 귀경길 이모저모, 투데이 카메라가 소개한다.


[투데이 화제①]  -  가을 여심을 사로잡는 스타킹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여자의 패션에도 변화가 분다는데! 여자들이 주목하는 패션아이템은 바로 스타킹. 날씬한 각선미를 돋보여주는 것은 물론, 섹시함에 여성스러움, 귀여움까지. 스타킹 하나만 있어도 멋진 패션 감각을 선보일 수 있다고. 스타킹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가장 바빠지는 것은 단연 스타킹 공장. 가느다란 실이 들어가 눈 깜짝 할 사이에 스타킹으로 탄생되는데. 스타킹 평범하기만 하면 재미없다! 다이어트 스타킹에서 임산부 스타킹, 손 스타킹까지 취향대로 골라잡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 그런가 하면 이런 스타킹의 매력이 푹 빠진 사람들도 있다는데. 가을, 여자의 마음을 확~ 사로잡고 있는 스타~킹의 세계로 빠져보자.  


[문전성시의 비 밀] -  이색 만남! 코다리찜 & 팥죽

아귀찜도 아닌, 코다리를 해물 찜처럼 매콤하게 먹는다? 아귀 찜 시키면 아귀는 별로 없고 비싸다는 단점을 보완해서, 코다리 찜을 만든 것인데. 그것도, 토막 낸 코다리가 아니라,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접시에 깔아놓고, 그 위에 해물과 콩나물을 얼큰하게 양념하여 낙지로 마무리한 것! 코다리는 하루 동안, 해물 육수에 숙성시켜놓은 다음 별도로 찌는 것이, 코다리찜의 깊은 맛의 비밀! 여기에, 얼큰한 코다리찜 먹은 다음 속을 달래기 위해 먹는 팥죽과 팥 칼국수가 이 집의 또 다른 매력!! 단순히 얼큰한 맛뿐만 아니라, 거기에 꼭 맞는 메뉴 개발로 사랑 받고 있는 코다리와 팥죽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②] -  사찰개 1년이면 예불도 한다?! 불공드리는 진돗개

사찰 개가 예불을 드린다? 화제의 견공을 찾아간 곳은 진도의 한 사찰.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위해 목탁을 두드렸더니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진돗개 한 마리. ‘하마’ 이어 스님이 예불을 드리자, 그 옆에 바짝 붙어 스님과 같이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는데..평소 스님을 잘 따르던 ‘하마’가 이제는 육식도 하지 않는 지조 있는 사찰 개가 됐다고. 그 누구도 시키지 않았던 예불(?)을 따라하는 진돗개. 정말, 전생에 부처님과 남다른 인연이라도 있었던 걸까. 예불 드리는 신통방통한 ‘하마’를 투데이 카메라에 담아본다.


[新 인간시대] -   헝가리 아줌마 올가의 한국 며느리 되기

멀리 헝가리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마크올가! 7년 전 이스라엘 여행에서 만난 한국 남자 이창원씨와 사랑에 빠져 한국으로 시집을 왔다. 시집 온지 6년이 되었지만 올가는 아직도 갓 시집온 새색시 같이 좌충우돌 조용할 날이 없다는데. 6살 난 딸과 4살 난 아들을 둔 올가 부부, 아이들의 투정을 다 받아주는 남편과 달리 자기의 일은 스스로가 알아서 하도록 내두는 올가인데 아이들이 잘 자라는 것이 내심 아내의 공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를 자상한 남편으로 변화시키는 올가, 그러나 그녀도 어쩔 수 없는 ‘한국며느리’! 시댁을 찾은 올가는 서툰 살림솜씨 때문에 시어머니와 형님에게 핀잔을 들으며 한국식 매운 시집살이에 정신이 없다. 오늘도 한국 아내, 한국 며느리 되기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헝가리 아줌마 올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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