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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9.22 (금)
[농산물 대탐험] -   너희가 배를 아느냐?!

‘배나무에 소를 메면 고삐만 남는다!’ 고기를 연하게 하며 소화를 잘 시킨다는 배!!  연육효과와 소화효과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배가 약으로도 사용된다는 것을 아는가? 약의 복용이 힘든 어린아이, 임산부가 감기에 걸리면 배를 달여라! 예로부터 우는 아이에게 떡 하나 대신 배에 꿀을 넣어 다려 주면 바로 울음을 멈췄다고 하는데. 배의 오돌 도돌 솟은 부분은 바로 석세포! 성인병 예방뿐만 아니라. 항암효과까지. 이제 더 이상 배는 과일이 아니다!! 껍질 채 먹는 황금배. 크기가 콩 만한 콩배. 배의 종류도 가지가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230살 먹은 배나무를 자랑하는 안성에서 가을 과일 중의 으뜸인 ‘안성맞춤 안성배’를 살펴본다.

[투데이 현장]  -  새들과 전쟁 중!!

김포공항 활주로에 비상이 걸렸다! 원인은 바로 백로 떼! 먹잇감을 찾던 새들이 활주로 부근 녹지대 풀숲에 사는 곤충들을 먹기 위해 몰려들고 있는 것. 공항마다 7~10월 철새가 몰려드는 시기엔 그야말로 초비상 사태다. 착륙하는 비행기에 새들이 부딪히면 엔진에 손상이 가거나 운항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 때문에 매년 이맘때쯤엔 김포공항 조류퇴치반은 그야말로 전쟁을 치른다. 대당 132만 원짜리 경보기 40대를 울리는가 하면,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클레이사격으로 포획을 하기도 한다는데. 한편, 수확 철을 맞은 농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잘 자란 벼나 옥수수, 과수 등을 까치와 까마귀 떼가 모여들어 수확물을 망치고 있는 것! 매년 가을철, 새떼로 인한 피해상황을 알아보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또 그 해결책은 없는지 집중 취재했다!


[음 식 트렌드] -  오감만족! 코스요리가 뜬다

풍성한 요리를 경제적으로 즐기는 신개념 코스요리가 음식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감동적인 가격과 맛으로 새로운 유행코드를 만들어낸 독특한 코스요리 열전. 중식 코스 요리라 하면 떠올렸던 부담스런 가격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자! 해산물 냉채요리를 전채 요리로 시작해 요일별로 달라지는 화려한 중식 요리부터 무한정으로 제공되는 무한 리필 고기 코스 요리! 후한 인심으로 무한정 제공되는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생맥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어디 이뿐이랴~ 이색라면도 코스로 뭉쳤다. 라면 샐러드부터 빨래판에 얹어먹는 이색 볶음라면과 라면빙수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것도 모자라 미식가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생각한 친절한 코스요리의 진수를 만나본다.
 

[투데이 트랜드] -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변신 할 뿐?!

수명을 다한 오래된 것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공군 장병 면회실은 비행기? 월남전 참전 수송기에서 이제는 공군 장병의 별난 면회실로 변신한 C-54 수송기! 특이한 장소 덕분에 면회를 온 공군 장병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준다고. 충남의 관촉사에서는 1350L 용량의 1988년 식 소방차를 사찰 전용 소방차로 활용! 화재에 대비하고 있다는데. 그런가 하면, 경마장에서 경주마로 우승을 위해 달리던 경주마들이 연기하는 말로 변신했다고. 한편, 도로의 폐쇄로 폐 터널이 된 곳은 김치냉장고로 활용되고 있다고. 수명이 다했다며 등한시 됐던 노장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 새롭게 변신해, 제 2의 삶을 사는 특별한 현장을 만난다.


[新 인간시대] -  친절한 오성룡씨의 외국어 완전 정복기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의 조용한 뒷산에는 난데없는 외국어 소리가 들려오고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묻는 이는 있지만 대답하는 이가 없다?! 바로 오성룡씨(53세)가 나무를 벗 삼아 외국어 연습에 한창인데. 젊은 시절 이민을 가기 위해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그 꿈을 이루진 못한 오성룡씨! 그러던 중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버스 기사를 하게 되면서 영어 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그리고 한국어까지 4개 국어를 하게 되었다. 집안에는 아이들과는 영어로만 대화를 할 뿐 아니라 일을 끝내고는 외국인들과 프리토킹을 나눈다는데. 이런 아빠의 열렬한 팬이 있으니 바로 두 아들! 이렇듯 똘똘 뭉친 삼부자 때문에 엄마는 소외감마저 느끼고 친절한 오성룡씨의 못말리는 외국어 완전 정복기를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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