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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9.28 (목)
[투데이 현장] -   2005 지하철 백태!

천만 서울 시민의 발이자 문화공간인 지하철! 전국 지하철 하루 이용객만도 700만 명 이상이라는데 ~ 출퇴근 시간이면 어김없이 전쟁을 치르는가 하면, 지친 몸을 잠시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기도 하는 지하철. 도시철도공사에서는 서울 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하철 에티켓에 관한 의미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시민들이 가장 문제라고 말한 답변 중 1위는 새벽마다 나눠주는 무가지 신문! 지하철 안을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무가지 신문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있는 지하철 내 예절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시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에서 지하철 꼴불견까지 시민들을 울리고 웃기는 레일 위의 천태만상을 집중 조명한다. 


[투데이 화제①]  -  세균박멸! 특별한 소독 속으로~

정말 이런 소독이 있는지는 몰랐을 걸~!! 하루 3만 3천명이 출 입국한다는 인천국제공항, 이곳에서 부지불식간에 내 신발을 소독한다? 1급 통제구역 안에 있는 출입국 게이트의 ‘발판소독’이 바로 그것! 또한 하루 천여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일 9시면 책들의 ‘목욕’이 시작된다. 4~500권이 한꺼번에 들어가 ‘훈증소독’, ‘산화처리’로 깨끗~! 그런가 하면, 시민의 발로 불리는 지하철에서도 특별한 소독이 이루어지는데. 어디 이뿐이랴~ 최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장난감 소독까지! 알게 모르게 우리 주위에 숨겨져 있던 특별한 소독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밥도둑 꽃게의 화려한 변신!

반가운 가을 손님, 입맛 살려주는 밥도둑 꽃게가 찾아왔다! 가을엔 산란 직후인 암게보다, 살이 찰지고 실해지는 숫케가 제 맛. 남녀노소 만인이 인정하는 밥도둑 간장게장! 그 중에서도 짠맛을 쏙~ 뺀 평양식 간장게장의 진수와 조선시대 25대 철종임금이 강화도에 있을 때 즐겨 드셨다는 최고의 보양식, 꽃게와 두부, 낙지가 이루는 절묘한 하모니??왕꽃게수라탕‘! 평범한 꽃게 요리는 가라~한 마리 통째로 들어가 파스타로 환생한 이탈리아식 꽃게 스파게티와 세상에 하나뿐인 꽃게 요리, ??꽃게구이와 게뚜껑 리조또까지. 제철만난 꽃게! 가을이라 더 화려하고 맛있는 꽃게요리의 향연 속으로~~
 

[투데이 화제②] -  황당 현장! 전봇대 박힌 집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한 장. 집 안에 전봇대가 박혔다?!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이 찾은 전남 광주. 한 대학가 주변에서 사진 속 전봇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는데. 전봇대가 세워진 자리에 집을 지었다? 아니면 집을 짓고 전봇대를 세웠다?! 어떻게 집 안에 전봇대가 있을 수 있는지. 그런데,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은 전봇대가 박힌 집에 버젓이~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 그렇다면 과연, 안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궁금증은 커져만 가는데.. 황당 현장! 전봇대가 박힌 집을 투데이 카메라가 긴급 취재했다. 


[新 인간시대] -    할머니는 우리 엄마!

15살 준수와 11살 준호는 할머니와 함께 산다. 어릴 때, 돈 벌어오겠다며 할머니에게 두 아이를 맡겨놓고 아빠는 지금껏 감감 무소식. 이제껏 할머니와 세 식구가 살아왔다. 그런데, 얼마 전 할머니가 난소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으신 후, 아이들은 웃음을 잃었다. 그래서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찾아 주고, 할머니가 없더라도 강하게 살아가도록 만들어야겠다 결심하셨는데. 밥 하는 것부터 빨래, 다림질까지 손자들에게 하나하나 가르치기 시작하는데. 할머니와 손자들의 이유 있는 전쟁, 그 특별한 사연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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