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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09.30 (토)
[농산물 대탐험]  -    기적의 낟알! 콩

21세기 건강식의 대표 주자! '기적의 낟알'로 불리는 콩! 콩깍지가 사람 팔뚝만하다면?! 콩의 제왕을 꿈꾼다, 작두콩! 콩 하면 두부! 두부하면 콩! 이 순백의 두부가 색동옷을 차려입었다는데. 빛깔고운 옷 차려입은 삼색 손 두부와 비지전, 그리고, 얼큰한 맛이 일품인 굴 순두부~ 콩 음식이 퓨전화를 선언했다? 다양하고도, 화려한 콩 요리들! 메인 요리는 물론 디저트까지! 어디 이뿐이랴~ 이제는 콩으로 환경까지 챙기다?! 세제로, 광택제 등으로 다시 태어난 콩의 놀랄만한 효과 대공개! 작지만 알찬 영양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콩! 지금부터 콩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된다!


[투데이 화제] -   풍어가 몰고 온 대박!

전국의 남해와 동해어장이 오랜만에 떠들썩하다! 한동안 씨가 말라 밥상에서조차 보기 힘들었던 조기와 오징어가 1년여 만에 풍어를 맞았기 때문. 지금 목포항은 조기잡이로 분주하다! 덩달아 조기상자 만드는 업체도 연일 호황, 얼음공장도 24시간 풀가동 중이라고. 동해바다엔 태풍 ‘나비’로 인해 낮아진 바다표면수온과 영양염 때문에 오징어 어획량이 예년보다 두 배나 되었을 뿐 아니라 오징어를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주변식당가까지 만원사례! 강릉 안목항에는 몰려든 학꽁치 때문에 주변의 낚시가게와 ‘자장면’집이 호황! 바로 방파제아래까지 10분 만에 배달해주는 한 자장면 집은 요즘 3백 그릇 이상을 판매한다고. 침체된 어촌에 신바람 불어넣고 있 때 아닌 풍어! 몰려든 풍어로 각 항구에서 대박을 낚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음식 트렌드] -  반값으로 즐기는 가족 외식!

치솟는 물가! 그러나 가벼워진 주머니 때문에 가족과 함께 외식 한번 나가기 힘든 요즘~ 이곳에 오면 걱정 끝! 행복시작! 육해공이 다 모였다!! 불고기, 갈비, 새우, 장어, 조기, 등등 총 30여 가지의 음식들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단돈 5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또 한 번!! 놀라지 마시라! 5세미만 어린이는 공짜~ 여기에 뒤질세라~ 어른 3명이 와서 먹어도 푸짐한 아귀찜!! 그 가격이 9900원! 어디 이뿐이랴~ 임금님 수라상도 부럽지 않은 한정식이 등장했다~ 한사람이 가도 26여 가지의 푸짐한 반찬은 기본! 모든 반찬의 무제한 리필까지~ 이렇게 인심 후한 한정식이 단돈 오천 원이면 해결된다고~ 푸짐함과 저렴함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족외식의 세계로~ 


[투데이 일상탈출] -  설악산, 첫 단풍 들던 날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단풍 소식 알려주는 설악산은 지금 들썩들썩! 이 날만을 기다렸다. 곱디고운 첫 단풍 보기 위해 전국팔도에서 몰려든 사람들, 하루에도 수 천 명씩 설레는 마음으로 등산길에 오르고~지금 맛볼 수 있는 가을, 최고의 별미라는 야생석이 채취하기 위해 아슬아슬~ 아찔한~ 곡예 마다않는 사람도 있다는데. 어디 그 뿐인가! 대청봉 가기 전, 하늘 아래 있다는 봉정암에는 수 백 명의 공양 준비로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고. 중청대피소는 이미 보름 전에 예약 완료된 상태라고. 첫 단풍 든 설악산에는 지금, 어떤 일이?? 설악산 첫 단풍 들던 날! 그 진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新 인간시대] -    8살 손녀 정은이가 있기에...

충남 보령, 정은이 할아버지의 아침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새벽에 일어나 밥을 짓고 야채로 반찬 만드랴~손빨래에~ 8살 손녀딸, 머리 감겨주기까지~영락없는 엄마 같다. 할아버지는 면사무소에서 하는 공공 근로 일을 하면서 생활하는 두 식구. 정은이 두 살 때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 온전치 못한 정신으로 집을 나간 아빠, 1년 후 엄마마저 집을 나가고 어린 손녀딸 뒷바라지와 살림까지 맡게 된 것이라고. 장에 들러서도 할아버지 눈엔 온통 정은이 물건만 눈에 띠고 예쁜 머리 방울을 고른 할아버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자 정은이 뛸 듯이 좋아하는데. 하늘 아래 두 식구. 작은 행복을 그리고 사는 할아버지와 정은이의 사는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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