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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현장] -   추억을 담는 가을 운동회

바야흐로 운동회의 계절이 왔다!! 그러나 평범한 운동회는 NO~ 개성 톡톡 튀는 이색운동회가 요즘 인기라는데. 때 아닌 가을 스노우보드 운동회를 열렸다?! 두꺼운 스노우보드 복을 입고 계주부터 오인육각까지. 스노우보드만 있다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톡톡 튀는 신세대들의 운동회!! 전통과 예의 고장 청학동에서는 그 이름에 맞게 훈장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자성어 맞추기 OX 퀴즈와 동네 어르신을 위한 깜짝 보물찾기, 닭잡기, 미꾸라지 잡고 계주 등 개성만점 운동회가 열렸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운동회, ‘미니 월드컵’은 만국 공통어인 ‘축구‘로 만리타국에서의 쓸쓸함을 한방에 날린다는데. 톡톡 튀는 가을운동회 투데이가 소개한다.


[투데이 화제①]  -  도전은 나의 힘! 축제 속 기네스

청명한 가을 하늘과 황금빛 들녘,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1년 중 날씨가 가장 좋은 10월 1일과 20일 사이, 전국 방방곡곡 약 300여개의 축제가 열린다는데! 많은 인파가 축제를 찾았지만, 진정 축제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이색 기록에 도전하는 사람들! 길고 크고 맛있다 국내 최초 50미터 누드김밥 만들기에 도전한 대학생들부터 월미 축제의 감초, 맥주 빨리 마시기와 자장면 많이 먹기 이벤트. 세계기네스북에 이름 석 자 올리겠다는 무술 기네스에 도전한 사람까지, 과연 기네스북에 이름 석 자를 올리는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할까? 축제는 도전하는 자의 것! 흥미진진한 이색도전 속으로~


[문전성시의 비 밀] -  밥보다 든든해요! 떡볶이&라면전골 

부산대 앞에 10년째 명물이 되어온 분식집이 있었으니, 바로 주식 같은 분식!! 밥보다 더 든든한 즉석떡볶이와 해물 라면 전골을 파는 곳!! 주인아주머니의 열흘 꼬박 정성이 들어간 육수와 양념을 기본으로, 10가지 야채를 넣고 끓인 간장 소스, 여기에 자갈치 시장에서 사오는 해물로 맛을 내기 때문에 간식으로 먹는 라면, 떡볶이가 아니라 주식이라 말할 수 있는데, 특히, 육수가 워낙 진하고 개운해서 여기에 김치와 김을 넣고 김치 볶음밥을 해먹으면 더욱 일품!! 부산, 분식집계를 평정한, 떡볶이&라면의 10년 노하우를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②] -  튀어야 산다! 톡톡 세일즈맨

“안녕하세요? 포니 최~입니다” 이 사람만 떳다~하면 울산이 들썩인다!!  영화 의 장동건처럼 옛날 교복과 모자를 질끈 눌러쓰고, 지금은 추억의 명차가 되어버린 포니를 척~하니 타고 시내를 누비는 최헌직씨가 바로 그 주인공! 알고 보니 그의 직업은 자동차 판매원! 수많은 판매원들과 다른 나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내 세운 것이 요 교복과 포니라는데. 경기도 분당에서도 유명 판매원이 있다?! 나비넥타이에 검은 연미복을 입고 출근하는 김성일씨가 바로 그 주인공! 최고의 판매왕을 꿈꾼다는 그는 명함이나 특유의 인사말로 사람들을 울고 웃기게 만든다는데. 이색 복장과 특이한 판매 전략으로 판매왕을 꿈꾸는 이들을 만나보자!!


[新 인간시대] -    떴다! 상공리 오빠부대

상공리 마을에 오빠 부대가 떴다! 맏형 오인록(81세) 할아버지와 일명 맥가이버로 불리는 듬직한 둘째 장병호(74세) 할아버지, 분위기 메어커인 셋째 서동균(72세) 할아버지와 모든 일을 명석하게 정리해주는 막내 최형완(70세) 할아버지가 바로 그들이다. 5,6년 전 뜻이 맞아 의형제를 맺고 그 날부터 항상 어울려 다녔다고 하는데, 때문에 할아버지들의 아내인 할머니들의 섭섭함도 만만치 않다고. 그러나 할머니들은 이렇게 자기들끼리만 어울려 다니는 할아버지들이 마냥 밉지만 않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바로 이 할아버지 4인방은 그들의 우애를 바탕으로 힘을 합쳐 마을일에 앞장서기 때문이라는데, 그들만의 특별한 우애를 자랑하고 더불어 따뜻한 정을 베풀 줄 아는 상공리의 스타, 오빠 부대의 그 활약상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