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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0.17 (화)
[투데이 현장]  -  도박의 유혹! 도심 속 경마 열풍.

전국 도심 곳곳에 경마장에 가지 않아도 스크린으로 경마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화상경마장이 설치되고 있다. 많은 시민단체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한국마사회측은 화상경마장을 결국 설치했고, 지난해에는 화상경마장에서만 3조 6천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경마공원 이용이 불편한 원거리 경마 팬에게 경마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에겐 레저 이용 기회를 증대시켜, 경마 대중화를 촉진코자 설치 운영하고 있다는데.. 왜 지역주민들은 화상경마장 설치를 반대하는 것일까? 또, 지난 9월 30일. 부산경남 경마장이 개장하면서 금요경마가 시행되었고, 이로 인해 도심가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고 하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도심 속 경마 전쟁 속으로 들어가 본다.


[농산물 대탐험] -  흙 속의 진주! 토란을 아시나요?

10대들의 80%가 먹어본 적이 없다며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우리 농산물, 토란! 하지만 추석 차례상에 올리던 탕에서, 추어탕이나 육개장에서, 우리는 무심코 토란을 먹고 있었다는데?! 여기에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토란무침, 토란보쌈부터 다양한 퓨전요리까지. 더 이상 토란은 생소하지 않다! 게다가 실속 있는 것에, ‘알토란같다’ 말하듯 크기는 작지만 성인병 예방과 소화력 증진에도 최고이니~ 맛뿐 아니라 영양도 알짜배기! 이뿐이랴. 어린 시절 비올 때, 우산 삼아 썼던 추억 속의 토란 잎. 완벽한 방수력과 세정력을 가진 이 잎이 새로운 발명품으로 태어났다고! ‘잎부터 뿌리까지 다 사랑스러워~ 우리의 농산물이란 것이 자랑스러워~!’ 잊고 지냈던 토란의 재발견이 시작된다.  
 

☎ 토란전통음식   061-352-5450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도동리 268번지. 영광군 농협 바로 뒤. 
☎ 식물성 코팅제 & 페인트  02-416-2086 
☎ 고등어 추어탕  02-556-3677 
서울시 강남구 역삼1동 828-53번지 역삼역 3번 출구, 강남역 1번 출구 이용. 
www.koraebul.com 
☎  02-511-1575 

[투데이 화제①] -  십대만큼 뜨겁게! 중년 팬클럽의 힘!


공개방송이 있는 방송국 앞! 아줌마들이 떴다!! 떡집에서 갓 해온 떡에, 곱게 깎은 과일, 갓 튀긴 닭강정, 특별한 음식으로 무장한 이들은 가수 홍경민의 아줌마 팬들! 또 신세대 트로트 가수 박상철 씨. 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오는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들. 공연장에선 파란 풍선에, 수건 흔들며 환호하고. 집은 온통 가수 사진으로 도배! 그 뿐이랴, 향후 2달치 스케줄 표 외우고, 러브레터쓰기는 기본이다! 또 농구선수 신동한이 아들보다 더 좋다는 열혈 아줌마 팬도 있다는데.. 중년 팬이라고 얕보지 마라!  중년 팬들의 사랑 속에 담겨 있는 특별함을 만나본다. 


[투데이 화제②] -  파란만장~ 신참들의 수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하루가 1년 같이 여겨지는 것이 바로 신참들의 하루! 설레임과 다부진 각오로 시작은 하지만, 늘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 46살 나이에 마을버스 기사로 입사한 구길자 주부! 새벽같이 나와 선임 기사의 버스를 타고 노선 외우는 것이 주요 일과. 그런 그녀에게 드디어 핸들이 주어졌다! 늦깎이 마을버스기사의 좌충우돌 하루! 32개의 아이스크림 이름과 맛을 모두 외워야한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입사한 신입 사원의 달콤하지만 실수연발 하루! 이제 두 달 된 인턴기자가 동방신기 팬미팅 현장을 찾았다! 속도가 생명인데, 제삿밥에 관심이 많은 인턴기자의 다사다난한 하루! 누구에게나 신참 시절은 있다. 파란만장! 신참들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新 인간시대] -   개구쟁이 교현이, 오빠 만들기!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했던가? 5남매가 가는 곳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그 중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셋째 교현이만 떴다하면 넷째 유진이와 막둥이 가현이는 눈물 바람을 하기 일쑤라는데. 동생들을 잘 돌보는 첫째와 둘째와 달리 교현이는 동생들의 간식을 뺏어 먹는 것은 기본, 짓궂은 장난으로 여동생들을 꼼짝 못하게 한다. 하지만 여동생들에게도 구세주가 있으니 아빠만 들어오면 180도 돌변하는 셋째 교현이!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어린 동생들을 그저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 뿐인데.. 동생들을 괴롭히는 것도 알고 보면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투였던 거라고. 결국 여동생들과 교현이의 극적인 화해 종용에 나선 아빠. 과연 개구쟁이 교현이는 믿음직스런 오빠로 거듭날 수 있을까? 좌충우돌 5남매의 시끌벅적 일상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