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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0.19 (목)
[투데이 현장]  -  몸살 앓는 112 신고!

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맨 처음 찾는 112. 그러나 이 112 신고가 경찰업무와 관계없는 신고로 요즘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 전북 익산경찰서. 이곳으로 하루에 걸려오는 신고전화는 무려 200여건이지만 그 중에 출동하는 건수는 70여건. 나머지 130여건은 장난전화다. 게다가 옆집 개가 짖고 있으니 처리해 달라~ 식의 막무가내 신고도 하루 3-4건 이상이나 된다고. 시민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경찰이지만 시민들의 섣부른 신고로 인해 정작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그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데.. 24시간 운영되는 112신고센터. 그 곳을 통해 우리의 ‘112 신고문화’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또 112 신고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투데이 화제①] -  고객이 감동할 때까지~ 아주 특별한 애프터서비스!

물건만 팔면 끝?! 이제는 판매보다 애프터서비스가 중요하다! 각 업체마다 소비자를 잡기 위한 특별한 애프터서비스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서비스! 주말마다 전국의 명산을 다니며 등산화 AS를 해주는가하면, 스피드가 생명이다~! 아파트 하자신청을 받으면 10분 안에 출동하는 ‘10분 이내 출동 서비스’도 있다고. 뿐만 아니다. 늘어난 팬티 고무줄, 작은 브래지어, 러닝셔츠의 긴 기장 등은 내게 맡겨라! 손바느질의 대가들이 모인 AS센터에서 벌이는 ‘속옷 수선’ 서비스. 게다가 산부인과에서 펼쳐지는 아기사진 애프터서비스까지. 고객제일주의를 외치며 특별한 애프터서비스를 하고 있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제철음식 제대로 먹기] - 바다의 영양왕! 굴 요리 열전~


바다의 깊고 푸른 맛~ 갯벌의 풍부한 영양을 가득 담고, 1년을 기다렸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최고의 영양식품, 남성들을 위한 스테미너식, 또 여성들에겐 피부를 곱게 하는 최고의 건강 미용식품으로! 보약이 따로 없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는 굴이 바로 그 주인공!! 제철만나 알도 실하고, 더 맛있다는 천북면의 굴 구이와 굴 비빔밥. 소스에 따라 맛이 확~ 달라지는 중국식 어향 굴, 검정콩 굴 요리! 굴이 찰떡궁합 식품들과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굴 부추볶음과 굴 삼겹살구이. 우아하게~ 분위기 있게 즐기는 모듬 생굴 전채요리와 굴 스테이크까지. 이때를 놓치면, 1년을 후회 한다~!! 눈이 즐겁고, 코가 즐겁고~ 온 몸이 행복한 굴 요리의 향연 속으로~~

[투데이 화제②] -  특종을 잡아라! 심은하 결혼식 진풍경!!

만인의 연인~ 심은하 결혼식 전격공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심은하. 드디어 결혼이라는 대사를 치르며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발표 후, 조금이라도 심은하의 모습을 더 담기 위해 잠복취재 돌입한 기자들로 그녀의 집 앞은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때문에 결혼준비부터 웨딩마치를 올리는 당일까지 심은하 측도 철통경호를 펼치지 않을 수 없게 됐는데.. ‘007작전’을 방불케 한 결혼 준비부터 특종을 잡기 위한 취재진의 몸싸움까지! 대사를 앞두고 벌어지는 결혼식 진풍경. 그 뜨거운 현장을 투데이 카메라가 밀착 취재했다. 


[新 인간시대] -   효지마을 할머니들의 피보다 진한 우정!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 경기도 여주군 효지마을에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김동천, 김옥녀 할머니. 이들의 일과는 마을 한 바퀴를 순찰 돌며 시작된다. 간밤에 동네 어르신들에게 무슨 일은 없었는지 일일이 방문하고,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일손 부족한 농가를 돕기도 하는데. 이 모든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건 바로 실과 바늘처럼 늘 붙어 다니는 친구가 있기에 가능한 일. 간혹 말다툼을 벌이기도 하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 때문에 어느새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게다가 김동천 할머니는 남편 없이 홀로 지내며 어린 손자들을 돌보는 김옥녀 할머니를 자신의 남편보다 더 끔찍이 위하는데. 남편에겐 무뚝뚝하기 그지없지만, 김옥녀 할머니에겐 닭살 돋는 사랑표현조차 서슴지 않는다고. 서로가 있어 든든하고, 마냥 즐거운 김동천, 김옥녀 할머니. 이들의 유쾌한 일상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