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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현장]  -  농가의 생존 VS 동물 보호

지금 전국의 농가에선 야생동물과의 한판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수확기 농작물을 야생동물이 모두 먹어치우는 것! 농민들 나름대로 온갖 방법 다 동원해도 소용이 없다. 1년 농사를 망친 야생동물의 습격 앞에 농민들은 허탈할 뿐! 이에 환경부에서는 야생동물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바로 포획을 허가하는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농가의 생존이냐 동물보호냐를 두고 포획 허가는 생명을 등한시한 극단적인 조치라며 동물보호단체에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야생동물의 습격 앞에 수확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한판 전쟁~ 투데이 현장에서 소개한다.


[투데이 화제①] -  할아버지는 지금 녹화 중!

강원도 홍천군의 한마을. 이곳에 가면 유별난 취미를 가진 할아버지가 있다는데. 하루 종일 TV를 끼고 산다는 강경식(76) 할아버지가 그 주인공!! 하지만 할아버지를 유명하게 하는 것은 따로 있었으니 다름 아닌 녹화광?? 각 분야별로 빼놓지 않고 녹화를 한다는 할아버지! 이렇게 녹화해둔 테이프만 해도 약 3천 7백 여 개가 넘는데. 그 테이프를 보관하기 위해 진열대까지 특수 제작했다는 강경식 할아버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옛날 저금통 안에 있는 세계의 옛날 돈부터, 예전 담배와 신문 스크랩을 한다는 강경식 할아버지. 그의 별난 인생 속으로 따라가 보자!


[음식 트렌드] - 몸은 후끈! 맛은 화끈!  찜질방 요리 열전~

대한민국 찜질방이 180도 변신하고 있다!! 찜질방에서 땀만 빼고 오는 건 이제 옛말~! 찜질방만 가면, 수영, 골프, 스쿼시는 물론 요가, 다이어트 댄스 등 취미생활까지. 그리고 마술쇼 같은 각종 문화 공연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는데! 그런데 요즘 찜질방의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고! 미역국, 삶은 계란은 가라!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음식을 맛보게 되리니~! 피로회복에 이만한 음식이 없다! 매콤한 맛에 땀이 쭉~쭉~! 오삼불고기와 낙지볶음. 얼음육수로 가슴속까지 후련하다! 몸 속 노폐물이 쏙~쏙~ 건강묵밥! 전복, 대하, 해파리의 영양을 그대로~ 기운이 펄~펄~ 솟는 삼품냉채까지.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찜질방으로~ Go! Go!


[투데이 화제②] -   뜨는 광고 속 주인공을 찾아라!

15초의 미학! 치열한 광고 시장 쟁탈전!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연료가 수억 원대인 빅 모델이 TV 브라운관을 차지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웬만한 스타들 저리 가라~ 광고계를 주름잡는 사람들은 따로 있었으니 일반 CF 모델들~ CF 첫 출연으로 ‘대한민국 소개팅계 폭탄’의 자존심이 되어버린 남자의 정체는?! 찰나의 순간 문자 보내는 손’만으로 광고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과연? ‘얼굴 공개 불가! 비버 사장님’의 숨겨진 얼굴의 주인공! ‘여탕 따라 가기 싫은 꼬마’들의 심정을 대변한 이 시대의 진짜 사나이! ‘기차역에서 화상 전화 하는 시골 할머니’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그들의 진짜 얼굴을 최초로 공개한다. 


[新 인간시대] -  여섯 살 수빈이의 동생 돌보기! 

수빈(6세). 예빈(3세), 하늘(2세) 자매들, 한창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아야 할 그만그만한 어린 아이들이지만, 엄마 아빠의 관심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둘째 예빈이에게 온통 쏠려있다. 첫째 수빈이는 예빈이의 장애를 아직 이해하지 못하지만 동생이 조금 아프기 때문에 언니인 자신이 돌봐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과 밖에서 노는 것을 포기하고 집에서 예빈이와 소꿉장난을 같이 해주고 동화책을 읽어주며 친구가 되어주고 엄마 노릇도 해준다고, 그런데 이런 언니와 다르게 예빈이는 언니 수빈에게는 악동처럼 군다. 수빈이의 꿈은 의사! 의사가 되어서 예빈이를 고쳐주고 싶다고 말을 하는데. 6세 아직은 아이지만 아픈 동생을 보면 일찍 의젓해지고 있는 수빈이의 성장 일기를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