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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1.08 (수)
[투데이 현장]  -   부산 APEC D-10!!테러는 없다!

부산 APEC D-10!!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21개국 각국 정상들이 찾을 부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안과 안전은 가장 큰 숙제일 수밖에 없는데. ‘부산 APEC 정상회의‘을 십일 앞둔 부산은 지금 대테러 준비가 한창이다. 군경이 함께 한 대테러 모의훈련은 육해공에서 테러가 일어난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이뤄져 실전을 방불케 하고, 각국 정상들이 묵을 특급호텔 역시 모두 공개불가 방침을 고수, 호텔출입인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부산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와의 전쟁 중인 부산의 이모저모~ 투데이 카메라가 소개한다..


[투데이 화제①] -  여섯 살, 야구지존 태인이!!


야구 신동이 나타났다?! 소문을 듣고 달려간 곳은 대구의 한 중학교 운동장!! 건장한 중학생 야구부원들 사이에 당당히 끼어 있는 올해 6살 원태인 어린이가 바로 그 주인공! 6살이라고 얕잡아 보지 마라! 정확한 타구 실력은 물론 한 손으로 쥐기도 힘든 공으로 믿기 힘든 투수 실력까지 보이는데. 무려 56 km/h의 속력을 내는 태인이!! 집안에서도 항상 야구복 차림에, 야구 방망이와 야구공은 태인이의 장난감. 제일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은 야구 중계라 할 정도로 야구밖에 모른다는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야구 방망이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야구 신동, 태인이를 만나보자! 
 

[문전성시의 비 밀] -  화끈한 불 맛! 연탄불 돼지구이


바야흐로, 따뜻한 온기가 그리운 계절! 기사 식당 즐비한 골목에서 강한 연탄불로 순식간이 굽는 돼지 구이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곳이 있었으니, 수년간 식당 주방 일로 다져진 솜씨로 순식간에 구워내는 아주머니의 솜씨가 바로 화끈한 불 맛, 돼지 구이의 비결!! 거기에, 겉보기에는 묽지만 고기를 한없이 부드럽게 해주는 양념과 매일 아침 신선하게 만들어내는 6가지 반찬 또한 빼놓을 수 없다는데. 이제는 택시 기사뿐 만 아니라 젊은 마니아층까지 두루 두루 확보하고 있는 연남동 기사식당 골목의 돼지구이 백반 집, 돼지구이와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동태찌개까지, 따끈한 인심까지 덤으로 느낄 수 있는 돼지 구이 집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②] -  얼짱 몸짱은 가라~ 말짱의 시대가 왔다!

몸 짱, 얼 짱의 시대는 갔다! 이제 말 짱으로 승부한다! 말 짱이 되기 위함은 어릴 때부터 교육이 필수! 어린이 말하기 교실을 찾아드는 어머니들과 초등학생들의 말짱 도전기부터 드라마 대본 들고 말 빨 세우는 사람들!! 아마추어 세계의 피땀 흘리는 노력현장이 있다면 프로의 세계는 다르다! 성균관대의 김제동이라 불리는 오동환군부터 프로축구 세계에 역대 대통령들이 대거 출동했다?! 구수한 입담과 성대모사의 달인 신용화씨! ‘말을 잘하고 싶은 자여~! 나를 따르라’ 말 배우기 수강생만 6~7만 명이라는 스피치 강사 김창옥씨의 말말말 노하우까지! 말없으면 못살아~ 말 짱이 뜬다!


[新 인간시대] -   미운오리 지윤이의 ‘백조의 호수’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잠자리에 드는 저녁나절까지 오로지 발레 생각  뿐인 열세 살 지윤이. 집 안에서나 집 밖에서나 지윤이가 있는 곳은 모두 지윤이의 발레 연습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다운증후군인 지윤이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운동신경에서부터 모든 것이 너무도 더디기 때문인데. 그런 지윤이에게 요즘 라이벌이 생겼다. 상대는 지윤이 보다 한참 어린 초등학생 순빈이. 타고난 재능으로 발레 선생님들께 인정받는 순빈이는 지윤이가 쉽게 해낼 수 없는 턴을 멋지게 돌아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한데. 그런 지윤이가 자신이 다니는 중학교에서 작은 무대를 갖게 됐다. 과연 지윤이는 친구들 앞에서 멋진 발레 독무를 펼칠 수 있을지! 남들보다 조금은 더디지만, 발레리나의 꿈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열세 살 소녀의 아름다운 비상,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