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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1.15 (수)
[투데이 현장]  -   영재 신드롬

만7세의 나이로 대학에 입학한 천재소년 ‘송유근‘ 그 후 우리 아이 영재 만들기에 관한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2002년 교육인적자원부의  발표 후 전문 영재교육원이 생겨나자 영재교육 열풍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데. 과학영재학교의 2006년 입학경쟁률은 17대 1을 넘어섰고 하루에도 수백 통씩 입시문의가 끓이질 않고 있다고. 강남의 한 영재학원에서는 세 돌 지난 아이들까지도 창의력 교육을 받고 있고, 백화점 및 유통업체의 문화센터에서까지 영재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전국은 지금 영재교육신드롬!!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사설학원의 난립으로 낭패를 겪는 경우도 있다는데. 진정한 영재교육을 위한 해법, 투데이 카메라가 소개한다.


[투데이화제①] -  이제 직접 길러먹는다 텃밭전성시대

중국산 '납김치' 파동에 이어 중국산 '기생충 김치' 까지 검출됨으로써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요즘, 내 손으로 직접 길러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야흐로 대한민국은 지금, 텃밭전성시대! 일산의 한 아파트. 이곳에 가면 김치 맛 좋기로 소문난 집이 있다는데. 그 비결은 바로, 아파트 옆 작은 공터에 배추, 무 등을 재배해서 김치를 담궈 먹기 때문. 이뿐이랴, 옥상에 배추부터 작두콩까지 수 십 가지의 야채를 길러 먹는다는데. 종류도 종류지만 기르는 방법이 독특하기로 유명하다고. 그런가 하면, 플라스틱 용기, 아이스크림 통, 등에 씨앗을 뿌려 채소를 가꿔먹는다는 집까지.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텃밭 열풍을 취재했다. 


[문전성시의 비 밀] -  느끼하다는 편견은 버려! 중국요리 삼총사

점심시간에 줄을 서서 먹는 중국집!! 중국 요리는 기름지고 느끼하다는 편견을 확 깨버린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바로, “해물 누룽지탕” 일반 해물 누룽지탕보다 국물이 많고, 해물과 채소를 볶지 않고 데쳐서 느끼하지 않아 점심시간 식사용으로, 또 속풀이용으로 그만이라고 하는데, 또한, 3만원 대를 호가하는 일반 누룽지탕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서, 주머니 얄팍한 직장인들에게 인기!! 여기에, 맑게 우려낸 닭 육수로 만든 굴 짬뽕과 해물 짬뽕은 느끼하지 않고 칼칼하고 담백해서 더욱 인기라고. 거기에 기름기 쫙 뺀 고소한 탕수육까지 골목길 꼭꼭 숨어있는 장소에도 불구하고, 점심 저녁 서서 기달려야 먹을 수 있는 중국집 16년 비결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②] -   의자의 무한변신!

별난 의자~이색 의자들이 모두 모였다. 단순히 앉기 위한 그냥 그런 평범한 의자들은 명함도 못 내미는 희한한 의자들의 속 이야기로 출발~! 우유팩의 화려한 변신이 시작되었다! 우유팩만 있으면 우리 아이들 앉은키에 꼭 맞는 아기 소파를 직접 만들 수 있다고. 경상남도 한 여고에는 은빛 찬란한 교실의자가 나타났다? 과연 이 정체는?!‘ 여고에 은 의자가 있었다면 초등학교에는 ‘신체발달 맞춤의자‘가 탄생했다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색 의자 인테리어로 새로운 만남&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장소 소개까지 보고만 있어도 재밌는 별난 의자에 한번 앉아 보실래요~


[新 인간시대] - 열 여덟살 규원이의‘희망을 향한 질주’

학교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모범생이요, 집에서는 똑 소리 나는 살림꾼인 18살 규원이! 팔방미인 규원이는 그야말로 일등 가는 아들인데. 하지만 규원이는 아직도 엄마 손에 이끌려 버스를 타야 하고 버스 안에선 다른 사람들 아랑곳 않고 목청껏 소리 지르기 때문에 따가운 눈총을 받기가 일쑤다. 규원이가 자폐증 진단을 받은 것은 15년 전,그 때부터 엄마의 전쟁은 시작되었고 지금도 버스 한번 타려면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달라지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힘이 난다고! 세상 속으로 한 걸음씩 걸어 나오는 18살 규원이. 원이의 성장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