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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대탐험]  -   황금과실, 유자가 금자에요!

10년 전만 해도 “유자나무 한 그루만 있으면 자식들 대학 보낸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황금과실이었던 유자가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매끈한 유자는 가라! 못생길수록 향과 맛이 진하기 때문에 더 사랑받는다는데. 비타민C의 보고 유자를 얻기란 만만치가 않다. 잔가시에서부터 성인남자 중지 손가락만한 가시까지 유자는 사방이 가시로 둘러 쌓여 있다. 유자즙에 불이 붙는다? 유자의 과즙에서 피어나는 불꽃에 숨겨진 비밀을 밝힌다! 또한 유자향수 유자가 아토피를 잡는다는데. 가려움증으로 상한 피부 유자가 그 해결사라고. 가을의 끝자락 주렁주렁 노랗게 익은 유자가 새콤한 향내를 품어내는 그 유혹을 만나보자.


[투데이핫이슈] - 전염병 옮기는 도심 야생동물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인수공통전염병은 모두 치료약이 개발된 가벼운 질병에 불과하다는데. 하지만 인수공통전염병의 대표적인 예가 조류독감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사전대비는 필수적이다. 최근 도심의 공원에 둥지를 틀고 있는 야생너구리는 특히 광견병을 옮기는 숙주 역할을 한다는데. 지난 13일에는 늦은 밤길을 가던 한 청소년이 야생개의 습격을 받아 팔과 허벅지 등 10여군데를 물린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떠돌이개는 너구리와 마찬가지로 각종 전염병의 감염 경로가 되고 있다. 광견병은 크게 늘어난 추세지만 뚜렷한 검역, 방역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데. 전염병 옮기는 야생동물들의 위험한 실태를 취재해본다


[음 식 트렌드] -  맞춤 바(Bar)가 뜬다!

바(Bar)가 변신하고 있다! 술만 마시는 곳이 아닌 식사와 조촐한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전문화, 특성화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데. 두툼한 자연석 돌구이판을 바에 설치해 놓고 바텐더와 대화를 나누며 여유롭게 고기를 즐길 수 있어 신세대들에게 인기만점! 색다른 분위기에서 고기를 즐기고 싶을 때 제격인 고기바부터 바 위에 얼음이 담긴 바구니에 생선이 진열되어 있어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는 생선구이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개인전용 조리기구를 갖춘 바테이블에서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인용 냄비에 직접 익힘의 정도를 맞춰 먹을 수 있다는 샤부샤부바까지 색다른 분위기로 승부하는 맞춤바(Bar) 속으로 들어가 보자. 


[투데이 트렌드] -  아나운서 열풍

각종 TV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며 연예인에 못지않은 인기 누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 이름 아나운서! 그렇다보니 아나운서는 최고의 인기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아나운서 양성 아카데미! 방송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아나운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는데. 학교에서도 아나운서 수업은 인기 만점! 이렇다보니 팬클럽까지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 스포츠 뉴스의 박은경 아나운서, 그녀의 뒤에는 팬클럽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어디 이뿐이랴! 아나운서를 위해 태어난 한 열혈사나이까지!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뜨거운 바람, 아나운서 열풍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新 인간시대] -   캠퍼스 커플, 엄마 아빠 되다!

남편은 26살, 아내는 21살~대학생 부부! 아무 것도 모르던 새내기시절, 남편의 넉살에 넘어갔던 어린 아내! 너무 사랑했던 까닭에 속도위반도 감수, 지난 6월 결혼에 골인했다는데. 설상가상으로 남편은 시부모님에 시할머니까지 모시고 사는 대가족의 귀한 장남!! 낯선 시댁생활에, 이른 출산까지 시댁생활이 고달플 법도 한데, 집안에선 여왕님이 따로 없다고~ 산후조리를 위해 집안 살림은 물론, 육아까지 두 손 두 발 걷어 부친 시어머니! 평소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시아버지는 방청소까지 해줄 정도. 한편, 남편 창민씨는 낮에는 학업으로, 밤과 새벽에는 아빠노릇까지 정신없이 바쁘다는데. 남들보다 일찍 부모가 되었지만, 남다른 가족애로 똘똘 뭉친 캠퍼스 부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