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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1.24 (금)
[우리 농산물 대탐험]  -  한국 김치! 홍콩 점령기~

사스와 조류독감으로 인해 공포에 사로잡힌 세계가 한국의 김치와 매운맛에 주목하고 있다! 88 서울올림픽을 통해 김치가 세계에 알려진 후, 당시 1,300만 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이 꾸준한 홍보와 제품 개발 덕에 이젠 수출 1억 달러에 다다랐으니. 그래서 찾아갔다! 한국의 매운 김치 열풍이 불고 있는 홍콩으로~!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문화의 관심이 커져 홍콩의 일본계 백화점에서조차 기무치를 재치고 대한민국 김치가 승승장구, 일본을 대표하는 덮밥집에서도 우리 김치가 놓여있을 정도인데. 여기에 10년째 김치 맛에 중독돼 직접 김치를 담궈 먹는다는 홍콩 아줌마로부터 그녀만의 김치 담그기 노하우도 배워본다. 그리고 철저한 위생, 안전 관리에 박차를 가하는 한국의 김치 제조업체를 통해 세계 속에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우리 김치의 현주소와 미래를 들여다본다.


[투데이 핫이슈] -  속수무책 어린이 안전사고, 해법은?

최근 대형할인점이나 백화점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할인점에서는 경품행사 테이블에 설치된 롤링 펜으로 인해 6세 남아의 한쪽 눈이 실명돼 현재까지 고통을 받고 있는 끔찍한 사고까지 일어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 마련해 놓은 놀이시설은 안전망이 확보되지 않아 사고의 온상이 되고 있는데. 미끄럼틀 옆에 틈새가 보이고, 철제 장식품이 겉으로 튀어나와 자칫하다간 크게 다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실제로 한 할인점 놀이시설에서 덤블링 기구를 타다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 팔이 부러진 아이가 있는가 하면 피부가 찢기는 등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고. 그러나 이 같은 피해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런 곳에서의 안전설비에 관한 감독 규정이 없어 가장 큰 문제! 속수무책, 위험 속에 방치된 어린이 안전사고, 해법은 없는지 취재해본다. 


[음식 트렌드] - 추위 잡는 화끈! 얼큰! 매운 요리~

매운 요리의 계절, 겨울! 매운 기운이 폐를 보양해주는 것은 물론,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감기를 예방하기에 지금은 매운 요리를 먹어야 딱! 갈비찜도 이제는 맵게, 더 맵게~ 입안에 넣는 순간 그 부드러움에 감탄하지만 연신 물을 들이켜야만 한다는데. 짜장이라고 느끼하다는 고정관념은 깨라! 생물 낙지와 생새우 등을 가미한 매운 낙지 쟁반 짜장, 쫄깃한 수타면에 청양고추를 넣어 깔끔한 뒷맛이 일품이라고. 또 새로운 매운맛을 원하는 이들에겐 태국식 매운 새우탕 �c얌쿵을 강력 추천! 다양한 향채와 함께 생강과 비슷한 갈란가로 �c얌쿵만의 독특한 매운 맛과 향을 살려낸다는데.. 정신이 바짝, 입안이 얼얼해지는 화끈, 얼큰 매운 요리로 올 겨울 추위를 잡아보자.


[투데이 트렌드] -  가문의 영광! 우리 집 별난 가보

다른 집에는 절대 없다! 우리 집, 나만의 사연이 담겨 있는 가보들! 충남 논산, 파평 윤씨 종가집에 200년 된 가보가 있다는데, 다름 아닌 간장?! 강산이 스무 번이 바뀌도록 이어가고 있는 간장 담그기 비법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이 집만의 가보라고. 그런가 하면 남편에게까지 쉬쉬하면 간직했던 가보도 있다! 손가락 한마디 크기의 쇠뭉치. 보기엔 평범하나 아들 점지해주는 용한 물건이라고. 또 외국에까지 소문난 가보도 있다!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 앞에는 이것을 보기위해 일본에서까지 그 발걸음이 이어지고, 그 덕에 국의 선양까지 한단다. 한편 함평엔 4대를 이어 무려 만 통에 달하는 편지들을 가보로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데.. 값 비싸고 좋은 물건만이 가보는 아니다! 우리 집 별난 가보를 찾아서 출발~


[新 인간시대] - 102kg 고은희 씨의 날씬 대작전! 

키 170cm의 롱다리 고은희 씨(38)!! 누구나 부러워할 키 사이즈지만 정작 그녀는 행복하지 않다는데. 이유는 키와 비례하는 몸무게 때문!! 그녀의 몸무게는 무려 102kg. 한 때 배구선수로 활약하며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던 그녀지만, 결혼 후 세 딸을 낳으면서 급기야 100kg을 훌쩍 넘게 됐다고. 바로 남편과 아이들이 먹다 남긴 밥과 간식들이 모두 그녀의 몫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가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유는, 예전의 몸매를 되찾아 매일같이 이어지는 남편의 타박에서 해방되고, 건강을 지켜 세 아이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그리고, 비만아동으로 자신의 전철을 밟는 큰 딸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라는데.. 다이어트를 결심한 날부터 밥도 반 그릇씩만, 게다가 저녁 굶기까지 강행한 은희 씨! 과연, 은희 씨의 날씬 대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