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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1.28 (화)
[투데이 현장]  -  끝없는 열망! 키가 커야 산다??

우리 아이의 키, 얼마나 더 자랄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쑥쑥 자랄 수 있을까? 요즘 엄마들의 고민거리이자, 최대 관심사중의 하나! 바로~ 우리 아이 롱다리 만드는 법!! 현재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 사회현상을 나타내듯 아이들의 키 키우기 열풍이 하늘을 치솟고 있다. 성장촉진에 좋다고 하면 수십만 원대의 건강보조식품은 물론, 키 크는 기구에 키 늘리는 수술까지 서슴지 않는다는데.. 대한민국 키 키우기 열풍! 그 현장 속으로 투데이 카메라가 들어가 본다.


[투데이 트렌드] -  멋의 귀족! 벨벳의 유혹~

따뜻해서 좋다! 고급스러워 보여 끌린다?! 올 가을 패션의 화두로 떠오른 벨벳!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듬뿍 받고 있는 만큼 의류매장에선 단연 최고의 인기품목!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벨벳 없이는 못살아~! 벨벳 마니아부터~ 화장대, 소파 같은 가구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소품까지 온통 벨벳만 취급하는 벨벳소품매장도 있는가하면, 벨벳속옷에 벨벳운동화까지 등장! 또 옷 수선점엔 벨벳소재를 넣어달라는 리폼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는데.. 벨벳이 실용성 없다고 그 누가 말했는가! 올가을 멋의 중심엔 벨벳이 있다! 벨벳의 물결~ 그 현장 속으로! 


[농산물 대탐험] - 대박 식당에서 만난 특별한 김치!

'밥심’으로 사는 대한민국 사람들! 이 ‘밥심’의 일등공신은 바로 김치~! 하지만 한국 땅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것도 역시 김치인데. 그러나 이 흔한 ‘김치’ 하나로 문전성시 이루는 음식점들이 있으니~ 김치를 먹기 위해 비닐장갑은 필수?! 겉절이 김치로 돼지고기를 쌈 싸 먹는 곳! 겉절이임에도 숙성된 깊은 맛이 난다고. 또 김치 안에 고등어가 쏘옥~ 들어간 고등어보쌈김치! 고등어의 구수한 맛과 상큼한 김치 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데. 여기에 김치하면 빼놓을 수 없는 김치찌개! 젓갈조차 쓰지 않고 최소한의 양념만으로 김치를 담아 기막힌 맛을 낸다는 그 찌개의 비밀까지. 조상의 지혜와 김치 담는 사람의 정성이 버무린 각양각색~ 최고의 김치! 그 맛의 비밀을 찾아간다!  


[투데이 화제] -  11월, 미리 만나는 첫눈~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하얀 눈’ 때문! 아직 12월 문턱도 넘지 않았건만, 사람들 첫눈에 대한 기대감 만발! 첫눈이 오면 만나요~ 한 회사에서는 첫눈 오는 날 고객들과 만날 이벤트 준비로 분주하고. 인공눈을 뿌려 가며 눈 파티 즐기는 사람들에, 간절하게 눈을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눈을 만드는 수고도 아끼지 않는다! 지상 30미터, 발밑이 아찔한 놀이공원에서 하늘나라 천사님을 대신해 눈을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 여기에 눈 내리는 횟집?! 가게로 들어가면 소복~히 쌓여 있는 눈. 그 눈으로 요리까지 만든다는데.. 첫눈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눈을 만드는 사람들! 11월, 하얀 눈이 예쁘게 내리고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新 인간시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생님..

갈 곳 없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보금자리가 돼주고 있는 쉼터. 이곳에는 스물여섯 살 젊은 엄마가 있다. 외로운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으며 가슴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는 주인공, 하지만 그녀에겐 누구도 상상치 못할 큰 아픔이 있었는데. 불과 일 년 전 쉼터에서 불의의 사고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생과사의 갈림길을 넘나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죽음보다 더한 화상 치료의 고통, 그 길고 힘겨웠던 병원생활을 끝내고 그녀가 다시 찾은 곳은 바로 사고가 있었던 그 자리, 아이들이 있는 쉼터였는데. 아이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다시 돌아올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아이들과 선생님이 서로의 상처를 보담아주며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아름다운 둥지를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