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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2.01 (금)
[우리 농산물 대탐험]  -  위풍당당! 김치의 화려한 외출!

더 이상의 평범함을 거부한다! 대한민국 4천만의 식탁에 하루도 빠짐없이 올라오는 김치!! 그러나 이제는 먹는 김치로만은 승부할 수 없다? 바르는 김치, 조류 인플렌자 잡는 김치까지 등장했으니.. 김치가 조류 인플렌자를 잡고 김치의 유산균으로 만든 닭 사료와 김치 추출물은 여드름까지 잡는다는데. 또한 1년 8개월이 지나도 아삭함을 유지하는 묵은 지의 비법까지 공개! 일년 중 주부들의 가장 큰 행사 김장이 이제는 김치 산업과 어머니의 정성이 만나 명실공히 사업 아이템으로써 당당히 자리 매김한 현장을 찾아가 본다.


[투데이 현장] -  긴급점검! 연말 음주운전 백태

연말연시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는데... 음주운전자들은 대부분 단속 경찰에게 욕설, 삿대질은 기본, 꼴불견 유형도 가지가지로 나타난다. 핑계 형에서 과시형, 마구잡이 행패 형, 형님, 아우님 하며 봐달라는 형까지..또한 음주단속에 걸려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술을 마시다 잠깐 주차장으로 차를 옮기던 도중 단속을 당한 경우, 차선에 맞춰 주차를 하려다 음주 뺑소니로 걸린 경우가 바로 그것! 연말을 맞아 늘어나고 있는 음주운전자들의 위험천만한 백태를 투데이 카메라가 취재했다.


[음식 트렌드] - 맛도 왕! 크기도 왕! 거대한 음식

맛보다는 질? 질보다는 양? 그러나 우리는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다! 맛과 양을 200퍼센트까지 만족시키는 요리가 있다는데..그 이름 하여 ‘해물 키다리 왕 떡볶이’ 일반 떡볶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한 길이인 53cm 가래떡을 기름에 튀겨 낙지, 홍합 등 각종 해물과 볶아내는 것은 물론 손님들이 직접 나이프와 포크를 들고 잘라 먹을 수 있는 재미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데. 그뿐만이 아니다! 스테이크와 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왕 스테이크 피자’, 와 17cm 통갈비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왕 갈비탕’까지...하나를 먹어도 푸짐하게~ 행복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맛 집 속으로 들어가 보자. 


[투데이 트렌드] -  2005, 연말 특수를 잡아라!

연말이면 유난히 그 손길 바빠지는 곳이 있으니, 바로 연말 반짝 특수를 노리는 사람들. 스키시즌이 다가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보드 택배와 개띠 해를 맞아 강아지 모델을 찾는 곳이 늘어나면서 강아지들의 주가 역시 상승 중! 가는 해가 있으면 오는 해가 있는 법, 새해를 만드는 달력제작업체도 연말특수를 맞았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파티가 잦아지면서 특별한 날, 특별한 변신을 꿈꾸는 사람들로 파티 대여복 역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이뿐만 아니다. 올해가 가면 그 가치 떨어진다는 각종 의류들. 올해 안에 제 주인 찾아주기 바쁘고. 업종다양, 장소불문! 2005년, 연말 특수 잡이에 나선 그 뜨거운 현장을 따라가 본다.

[新 인간시대] - 못 말리는 백 년 손님, 김준현씨 

남들은 다 꺼려한다는 처가살이를 13년째 즐기는 남자 김준현씨(41). 장모보다 아침잠이 없다는 준현씨는 매일 아침 장모의 단잠을 깨우는가 하면 잔소리 역시 하늘을 찌른다고.. 하지만, 그 잔소리에는 장모를 향한 맏사위의 걱정과 애정이 숨어있다는데. 갑작스럽게 장인어른이 돌아가시면서 아내에게 먼저 처가에 들어가 살자고 제안한 후, 지극정성으로 장모와 처제들을 돌봐온 온 준현씨. 장모를 ‘엄마’라고 부르며 함께 저녁준비를 하고, 밭일과 메주 쑤는 일을 돕는 다정한 사위이자 가끔은 개다리 춤을 추며 ‘장모님 쏭’을 부른다는 애교만점 맏사위!! 처제와 손아래 동서들이 모일 때면 씨암탉을 잡아주며 장인어른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너무나도 기특하고 예쁜 맏사위 김준현씨의 유쾌한 처가살이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