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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2.06 (수)
[투데이 현장]  -   학교가 들썩~들썩~ 학생회장 선거!

12월, 중학교가 들썩인다?!! 2006학년도 정, 부회장 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시작된 중학교. 선거관리위원회에 엄격한 선거 규정이 뒤따르고, 그 안에 펼쳐지는 이색 선거 전략 까지! 마치 대통령 선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인데. 선거 운동 첫 날, 새벽부터 지지자 확보에 나선 인천의 한 중학교. 비장한 표정의 선거운동원들이 내세우는 이색 공약은?!!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자투표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는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공방전. 접전에 접전을 거듭하는 중학교 정, 부회장 선거현장을 만나보자.


[투데이 화제①] -  작아서 더 아름답다! 미니어처 세상!

지금 일본에선 갈비, 김치 같은 한국 음식을 똑같이 미니어처로 제작한 것들이 큰 인기! 하지만 국내에도 이와 견줄만한 달인이 있었으니~ 라면, 떡볶이, 피자 등을 실물 크기의 약 10분의 1로 똑같이 만드는 이혜진 씨! 요즘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미니어처 액자까지 도전했다고. 또 인천의 한 웨딩숍에서는 신부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30분의 1크기로 제작, 서비스를 해 준다는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평생 기억할 수 있어 결혼기념일 선물로 최고 인기. 이뿐이랴. 가구도 미니어처로 제작한다! 자신이 직접 사용한, 애착 가는 가구를 만들어 보는 건데. 가장 큰 크기는 여자 손 한 뼘 정도. 인테리어 효과에, 액세서리 함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자들에게 인기 만점! 보는데 그치는 게 아니다~ 직접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미니어처의 정교하고 놀라운 작품들을 만나보자. 


[문전 성시의 비밀] - 20년 할머니 고집!  보리밥 & 오징어 불고기

강원도 영월에 작고 소박한 식당. 하지만 이곳엔 멀리서부터 찾아오는 손님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 집의 명물이자 이 집 음식의 모든 것을 손수 만드시는 올해 73세의 할머님 때문! 20년 동안 이 집의 메뉴는 단 두 가지, 점심에 파는 보리밥 정식과 저녁에 파는 오징어 불고기가 전부인데. 할머님은 늘 아침 시장을 직접 봐서 사온 재료들로 그날그날 나물과 반찬들을 만들고, 보리밥도 손님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압력솥에 밥을 짓기 시작한다고. 재료가 떨어질 시에는 그날 장사는 그만. 이렇듯 매일 신선한 재료를 고집하기 때문에 이 집엔 재고가 있을 수 없단다. 저녁의 주 메뉴인 매콤달콤한 오징어 불고기도 20년 할머니 손맛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는데..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정성과 고집으로 만들어 가는 영월 할머니 밥상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②] -  너무 달콤한 자기~ 최강 닭살 커플!

찬바람 불면 옆구리 허전한 솔로들! 그들 가슴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있었으니.. 애인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대한민국 최강의 닭살 커플이 나타났다는 것!! 커피 한잔부터 스파게티까지 함께 나눠먹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는 닭살 연인! 또, 커플 티, 커플 달력은 기본, 깜찍 춤추기에 매니큐어 발라주기가 생활이 된 젊은 부부! 이들의 애정 행각에 이젠 주변에서도 두손두발 다 들었다고. 그런가 하면 한시도 떨어져서는 살 수 없다는 결혼 15년차의 중년부부는 오토바이를 타는 취미까지 똑같다는데.. 대패 준비는 필수! 닭살이 우수수 떨어지는 최강의 닭살 커플들을 만나본다.


[新 인간시대] -  당신만이 내 사랑

마을 통틀어 일곱 가구가 살고 있는 괴산군 연풍면 분지리. 사람들의 왕래가 뜸한 이곳 산골마을에 올해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노부부가 살고 있다. 고즈넉하기 이를 데 없는 산골마을, 그렇다보니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서로에게 있어 둘도 없는 존재인데. 올해 일흔이신 할아버지는 다리가 아픈 아내를 위해 안마는 기본이요, 매일 손수 발도 닦아주고 발톱도 직접 깎아주신다. 어디 그뿐이랴! 혹여 한겨울에 할머니가 추위라도 탈까, 시시때때로 장작을 만들어 아궁이 불씨를 계속 지키는 것도 할아버지의 몫. 반백년의 짧지 않은 시간을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산골마을 노부부의 사랑이야기, 그 속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