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2.09 (토)
[투데이 화제①] - 30년 만에 확~바뀐 서울타워! 서울의 상징 남산타워가 30년 만에 새 단장을 했다! 새롭다(new)와 남산(namsan)의 영어 첫 글자를 따 n서울타워로 탈바꿈! 개장 하루 전날에는 모의 영업과 조명 테스트로 오픈 날만큼이나 정신이 없다는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장일! 영광의 첫 손님이 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타워를 찾는 이들로 타워 앞은 북새통! 게다가 첨단 시설을 자랑하듯 출입 티켓부터 범상치 않은데~ 서울의 동서남북을 모두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새롭게 단장하고 서울에서 제일 높은 화장실에 천장과 바닥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어 마치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듯한 이색지대까지! 보너스로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조명 쇼~쇼~! 한번 오면 또 오고 싶은 n서울타워의 놀라운 변화에 푸~욱 빠져보자! [대한민국 1%명소] - 초대형 굴을 캐다! 제철 맞은 굴 캐기가 한창이라는 서해! 이곳에서 보기 전에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엄청난 크기의 초대형 슈퍼 굴을 캐고 있다는데?! 소식 듣고 달려간 곳은 간월도. 요즘 축제를 앞두고 마을 주민 모두 총출동해 굴 채취에 여념이 없다고.. 하지만 간월도에서 나는 굴은 고소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은 일품이지만 그 크기는 다른 지역보다도 오히려 작다는데... 다행히도 굴을 캐는 분들에게 결정적인 제보를 받아 드디어 초대형 굴의 실체를 확인!! 상상초월, 한 눈에 봐도 일반 굴과는 차원이 다르다!! 크기만도 일반 굴의 수십배!! 작은 것은 어른 손바닥만한 것에서부터 큰 것은 사람 얼굴만한 것까지... 이뿐이랴 초대형 굴은 먹는 방법도 또한 기상천외하다고! 대한민국 1%!! 초대형 굴을 찾아 대야도로 떠나보자. [음식 트렌드] - 양으로 맛으로~!겨울을 찜하다! 수은주가 뚝 떨어지면 몸도 꽁꽁, 입맛도 꽁꽁! 이럴 때는 엄마 품처럼 뜨끈한 음식이 제격! 부드럽고 담백한 갈비와 항아리에서 푹 익은 김치가 만나 탄생했다! 갈비 김치 찜! 거기에 바로바로 지어 내오는 뜨끈하고 찰진 솥 밥까지.. 색다른 조개 찜과 매운맛의 대명사인 매운뼈찜에 해물들도 뭉쳤다! 콩나물만 잔뜩 이던 기존 찜과는 격이 다르다는데. 새우, 낙지, 홍합, 골뱅이와 돼지등뼈의 만남! 거기다 무한정 제공되는 조개탕과 직접 떼어 끓여먹는 공짜 매운 수제비도 인기급상승 중이라고...땀으로 젖는 화끈한 겨울을 원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즐겨라~ 독특하고 별난 찜 요리가 당신의 겨울도 ‘찜’하리라~!! [투데이 화제②] - 떴다! 우리 동네 특종! 사람들 시선 확 사로잡는 우리 동네 특종이 떴다!! 안산의 한 도로. 최근 이 도로 한복판에 별난 얼룩말이 출현했다는데. 화려한 얼룩무늬 고스란히 살려낸 일명 얼룩말 카가 바로 그것!! 달리는 얼룩말 카 보기 위해 도로로 나서는 사람들까지 있다는데. 그런가 하면 어둠이 내려앉은 수원의 한 공원. 밤이면 밤마다 나타난다는 한 사나이! 더욱 신기한 건 이 사나이 떴다 하면 어디선가 구수한 트로트 음악까지 울러 퍼진다고. 과연 이 사나이의 정체는? 그런가 하면 인천의 한 카페. 얼핏 봐도 심상치 않은 외경에 길 가던 사람들 가까이~ 더 가까이~!! 눈까지 비벼가며 또 다시 확인에 확인 거듭하는데... 세상에~ 이게 전부 병뚜껑? 무려 30만개의 병뚜껑으로 안과 밖을 꾸며 놓았다고. 특종 속의 특종이 있는 기상천외한 별난 현장 속으로 투데이 카메라가 달려간다. [新 인간시대] - 운동은 내 인생, 칠순의 근육맨 무거운 아령, 역기도 척척 들고 근육질 체격이 범상치 않은 서영갑 할아버지는 올해 나이 70세! 할아버지의 아침은 운동으로 시작해서 운동으로 끝난다는데.. 게다가 매끼니 닭 가슴살, 달걀흰자, 콩은 빠뜨리지 않고 먹는 할아버지의 주요 식단! 겨울에도 맨날 반팔만 입고 왠만한 거리는 한 두시간 기본으로 걸어 다니는 할아버지가 할머니는 영 못마땅한데.. 얼마나 운동을 좋아하는지, 집 지하실에 할아버지가 직접 개인체육관까지 만들 정도. 40년 교직생활 후 64세에 당당히 보디빌더 선수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할아버지. 뇌경색으로 쓰러진 할머니에게 할아버지가 만든 재활프로그램으로 할머니의 건강까지 되찾아 운동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는다는 할아버지..운동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칠순의 근육맨, 서영갑 할아버지의 활기찬 노년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