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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2.12 (화)
[투데이 현장]  -   노인들 울리는 신종 약장사 사기극!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 구수한 목청소리 울려 퍼지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신나게 가던 곳! 이동판매장, 일명 약장사 구경이다! 화장지, 설탕, 식용유등 살림에 보탬이 되는 여러 가지 사은품은 물론,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버리는 말재주로 즐겁게 해주니, 스트레스를 단 한 번에 날려주는 천국이렷다??? 요즘은 세월이 흐른 만큼 이제는 약뿐만 아니라 노인들을 대상으로 온갖 몸에 좋다는 건강기능보조식품까지 판매한다는데. 그러나 비싼 값을 치루고 이것저것 사보지만, 효능은커녕, 오히려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만 늘고 있다면? 노인들의 쌈짓돈을 노리는 이동판매자들의 성행! 그 현장 속으로 투데이 카메라가 들어가 본다.


[음식 특공대] -  감자~ 이런 모습 처음이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봐왔던 감자! 그런데 감자에 이런 면이~?? 한겨울 꽁꽁 언 흙 속에서도 절대 얼지 않고 썩지 않는 ‘돼지감자’가 있다는 소문 듣고 찾아간 경북상주. 그런데 이 곳 사람들은 ‘뚱딴지’란 얘기만 되풀이하고. 대체 뚱딴지와 감자는 무슨 관계길래? 또, 흔히 가축사료로 사용한다고 생각했던 돼지감자를 생으로 먹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감자로 차를 움직인다는데~ 과연 그 비밀은? 감자 이야기 하면서 음식을 빼놓을 순 없는 법! 감자와 명란젓, 치즈가 만났으니~ 동서양의 절묘한 만남, ‘명란감자구이’! 여기에 오랜 전통을 가진 향토 음식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일명 쌈 싸 먹는 감자! 그 쫀득함 기막히고. 감자로 만든 고기인가 했더니~ 그 주인공 ‘감자 붕생이’까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감자의 숨겨진 매력들이 쏙~쏙~ 공개된다!  


[투데이 트렌드] -  뜨개질의 재발견!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맛있게 생긴 초밥, 통닭, 도넛, 샌드위치 사진! 놀랄만한 이유 따로 있었으니 재료가 털실?? 털실로 음식까지 짜내는 ‘뜨개질 고수!’ 그녀는 바늘 없이도 뜨개질 한다!! 간단한 소품 정도는 10분 안에 뚝딱 만들어내는 ‘뜨개질의 달인’이 있는가 하면. 엄마 옆에서 엄마보다 더 뜨개질 잘 하는 아이들, 알고 보니 돌리기만 하면 뚝딱 뚝딱 나오는 요술 같은 ‘뜨개질 기계’가 있다고?? 여기에 뜨개질! 이런 매력 처음이야~를 외치는 ‘뜨개질 하는 남자’에 앉으나 서나 눈떠 있을 때는 뜨개질 놓지 않으며 집안의 웬만한 소품은 모조리 뜨개질로 만든다는 이 시대의 진정한 ‘뜨개질 마니아’까지. 특별한 뜨개질 세상을 들여다본다.


[투데이 화제] -  멀리 가지 말자! 우리 동네 별별 썰매~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멀~리갈 필요 없다!! 우리 동네에만 찾아볼 수 있는 조금은 엉뚱하고도, 아이디어 만점인 겨울 스포츠들~ 농사철 배추 자라던 밭이 스노레프팅 장으로 변신! 농한기, 농민들 돈 모아 만든 눈썰매장이 지역민들에게는 공짜이니~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터가 됐다! 이뿐이랴~ 눈 쌓인 곳도, 마땅히 놀 놀이터조차 없는 서울의 주택가에서 썰매를 탄다? 한 유치원에서 옥상에다 물을 얼려 빙상을 만든 것! 유치원 아이들만큼이나 깜찍한 옥상위의 빙상 국내 최초 공개. 또 충남 아산에선 빨간 다라이(대야)와 말랴뮤트가 만났다는데, 일명 다라이 개썰매까지! 즐기는 방법도 가지각색! 상상초월! 이젠 멀리가지 말고~ 겨울스포츠 즐기러 동네로 출발!!!


[新 인간시대] -  은송이의 특별한 영어 선생님~

하루에 20권의 영어 동화책을 읽고 영어를 익숙하게 말하는 여섯 살 은송이, 모두가 부러워하는 송이의 영어실력 뒤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는데. 바로 송이가 생후 4개월이 되었을 때부터 영어 테이프를 들려주고 영어 동화를 직접 읽어 주기위해 발음기호부터 공부한 할머니와 손녀와 대화하기 위해 택시 운전 틈틈이 400개의 회화 문장을 외운 할아버지의 남다른 노력과 정성이 있었던 것. 일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바쁜 딸과 사위 때문에 외손녀 육아를 맡게 된 노부부, 하지만 오히려 손녀딸 덕분에 인생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인터넷 육아 사이트에서도 유명인이 됐다는 신식 할머니 김선숙씨와 애교만점 손녀 은송이의 알콩달콩 따뜻한 일상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