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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회 생방송 투데이 1

생방송 투데이

방송일 2005.12.20 (수)
[투데이 현장]  -   새 지폐 5000원을 찍어내라! 조폐창 24時

2006년 신년 벽두~ 5천원 권 지폐의 재탄생이 예고됐다! 대한민국 화폐의 고향, 경북 경산의 조폐창. 5천 원 권 새 화폐 발행을 불과 보름 앞둔 요즘,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다는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청원 경찰 입회하에 검문검색은 기본이요~ 작업복 주머니 속까지 속속들이 확인하는 철통보안을 자랑하는데~! 게다가 발행 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경매에 붙여지는 일부 화폐들은 벌써부터 치열한 관심으로 수 십 만원을 호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고. 이 뿐만이 아니다. 경산조폐창에서만 사용되는 150원짜리 동전의 정체는?!! 5천 원 권 새 화폐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경산조폐창,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투데이 화제①] -  달인을 향해 뛴다! 내 이름은 견습생 겸 조수 

꿈을 향해 뛰어라, 우리에겐 내일이 있다!! 수타면의 달인, 서빙의 달인, 마술의 달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전문가들 뒤엔, 묵묵히 내일의 꿈을 위해 뛰는 이들이 있다. 이름하야 바로, 견습생!!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지어니~ 젊음과 패기를 밑천 삼아 오늘도 뛰고, 또 뛴다! 수타 면발 뽑기의 달인이 되기 위해 온갖 잡일도 마다 않는 중국집 견습생부터, 기쁨주고 사랑받는 서빙 달인을 꿈꾸며 오늘도 얼음 던지는 연습을 하는 호프집 종업원, 그리고 마술의 꿈을 위해 한평생을 바쳤다는 마술사 견습생까지!! 좀 서럽고 힘들면 어떠랴? 자기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이들의 처절한 몸부림은 오늘도 계속되는데.. 좌충우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세 젊은이를 만나보자! 

[문전 성시의 비밀] - 콩의 이유 있는 변신!  두부 찜&두루치기 

계속되는 매서운 날씨. 겨울철 몸보신에 콩만 한 것이 없다!! 새벽 4시부터 콩을 갈아서 두부를 만들고 손수 띄운 청국장으로 인근 직장인들 점심시간만 되면 줄을 서게 만드는 곳! 청국장은 냄새가 난다는 편견을 확 없앤 이집의 청국장의 비결은 바로~ 청국장 띄우는 소쿠리에 있었으니, 알맞은 크기에 콩도 꼭 맞는 양만 넣고 딱 2박 3일 동안 띄워야 한다는데, 여기에 직접 만든 두부에 돼지고기를 넣어서 만든 영양 만점 두부 찜과 두부를 한번 부친 후, 해물과 떡볶이를 넣어서 만든 두부두루치기까지, 매콤하고 진한 두부요리와 구수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청국장의 인기비결을 모두 공개한다!! 

[투데이 화제②] -  시선집중! 송년회 스타 되기

일 년에 꼭 한번 뿐인 송년회~! 회사마다, 모임마다 송년회 분위기도 가지각색! 이 중 올해 최고의 스타를 꿈꾸며 송년회에서 확실히 튀어보겠다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120여 명이 모인 송년회 자리, 평소 마음에 둔 남성을 사로잡겠노라 섹시한 드레스에,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여성이 있다. 과연 그녀의 작전은 성공할 것인가? 또, 연령별로 좋아하는 춤은 기본, 분위기를 띄워주는 노래는 필수! 화려한 개인기와 말솜씨로 지금까지 송년 회비를 한 번도 내 본 적이 없다는 송년회 최고 스타 아저씨부터 깜찍한 애교에, 숙취해소 음료까지 준비해 선배들 눈에 확실히 들겠다는 신입사원의 고군분투까지.. 송년회에서 확실히 튀는 법, 대 공개!  

[新 인간시대] -  마지막 선비의 늦둥이 아빠 되기~

아침에 일어나선 제일 먼저 유건을 쓰고 한복을 곱게 차려 입는 21세기 마지막 선비 고흥선 씨. 옛 전통을 그대로 고수하는 그에겐 식탁에 서양음식이 올라오는 것도 절대 불가한 일. 그러다보니 먹고 싶은 것 많은 때인 큰아들에겐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는데. 이렇듯 우리의 것을 강조하는 그는 전통 미술을 계승하고 있는 지두화가, 바로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이외에도 판소리와 서예에도 재능이 뛰어나니 그야말로 종합예술인! 하지만 그에게도 한 가지 흠이 있다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 가정보단 바깥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 가정이냐, 예술활동이냐로 아내와 여러 번 마찰을 빚었단다. 그런데, 이런 그가 최근엔 가정적인 남편으로 변신을 했다는데! 바로 한 달 전 태어난 둘째 아들 의진이 때문이라고. 아들 보는 재미에 푹 빠진 늦둥이 아빠, 고흥선 씨. 과연 그가 가정과 예술을 둘 다 잘 지켜낼 수 있을지, 함께 들여다본다.